지난해 1만 946대를 판매한 현대 자동차 벨로스터의 판매 목표는 1만 8000대였습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는 고성능 디자인과 실제 성능의 괴리라는 평가.

 

눈, 비 그리고 바람의 역동적인 날씨가 봄 위를 달리는 2012년 4월,

보배드림은 다시 태어난 벨로스터를 만나고 왔습니다.

 

 

 

  

세상으로 다시 나온 고성능 벨로스터는 귀엽지만 당찬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성능과 ‘귀여움’의 영역에 매료되는 젊은 층의 한 영역을 키덜트 존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옐로우 해치백과 레드 해치백 앞에 키덜트들은

지금 벨로스터의 출격 소식이 반갑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자동차 벨로스터 터보입니다.

 

 

 

  

 

 

오늘 소개된 차량은 총 2대입니다.

옐로우 TUIX 벨로스터는 자동식, 레드 벨로스터는 수동식입니다.

질주의 콘셉트를 갖고 있는 벨로스터 터보는 TUIX라는 스타일의 변신을 통해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원색 계통의 다양한 외장 컬러를 자랑하는 벨로스터 터보입니다.

마치 게임 속을 활보하는 듯한 외관을 갖게 됩니다.

 

 

 

   

오늘도 자동차는 차만큼이나 잘 빠진 모델들과 함께 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아이돌 시스타의 보라 양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젊고 발랄한 이미지의 벨로스터와 어울리는 보라 양입니다.

 

 

 

 

 

 

 

직접 자동차 속으로 들어가 시승포즈까지 취해주었습니다.

천진한 미소가 보기 좋습니다.

 

 

 

이제 벨로스터를 본격적으로 만나볼까요?

 

 

 

 

이전의 벨로스터와는 크게 달라진 점을 한 번에 알아보실 수 있겠죠?

바로 전면의 그릴의 크기가 약 2배 정도 커진 것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이 모습은 마세라티의 전면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고성능의 입을 가진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며 공기를 꿀꺽 삼켜버리는 상상을 하게 하네요.

육각형의 헥사고날 그릴과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입니다.

 

 

 

 

 

노란색 차량의 전면은 마치 표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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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이 있는 엔진후드의 디자인이 벨로스터의 개성을 상징하는 것 같죠?

 

 

 

 

 

쿠페형식으로 되어 있어 뒤가 짧은 디자인이죠. 콤팩트한 멋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루프는 공기저항과 속력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강조된 휀다와 해치백이 잘 어울립니다.

자동차의 둥근 후면은 클래식한 옛 자동차를 떠올리게 하는 한편 특유의 귀여움으로 장난감처럼 보이게도 합니다.

다이내믹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의 완성하는 리어스포일러.

 

 

 

 

바람개비를 형상화 한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입니다.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습니다.

쇽업쇼버 등 서스펜션(스포츠 서스펜션)과 관련된 주요 부품들을 고성능에 걸맞게 튜닝해

스포티함을 채웠습니다.

달리는 맛을 좌우하는 건 제대로 멈추는 데에 있다고도 합니다.

 

 

 

 

 

 

후면부는 범퍼와 일체된 원형 듀얼머플러가 스포티 쿠페라는 정체성을 오롯이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1년 벨로스터는 사각형 머플러였지만 2012 벨로스터 터보는 원형의 모습을 갖고 있어

벨로스터에 관심있는 분들의 의견을 분분하게 하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떤 후면부를 더 선호하시나요?

 

 

 

 

4도어 해치백 벨로스터 터보입니다.

1열의 도어는 양쪽 다 열리며 2열은 우측만 열리고 뒤에 해치백까지 총 4개의 도어가 열리는 형식입니다.

 

 

 

 

 

 

 

 

투톤 사이드 실도 보입니다.

 

 

 

 

이제 벨로스터 터보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벨로스터의 실내는 블루 패키지,

 

 

 

 

 

 

 

 

그레이 패키지의 두 색상 인테리어입니다.

곳곳에 있는 블루와 그레이 손잡이가 차의 운동성을 말해주는 것 같죠?

  

 

 

터보 전용 투톤 버켓시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방 추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 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벨로스터의 ‘V'형상을 담은 듯한 스티어링 휠입니다.

 

 

 

차의 상태와 성능을 담은 두 눈 같습니다.

 

 

페달은 모두 메탈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며 센터페시아 전면에 스타트 버튼이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네비게이션과 블루투스 핸즈프리가 제공됩니다.

에코 가이드 기능도 되어 있죠.

 

 

   

자동변속기의 모습입니다. 형식 외에는 같은 내장을 가졌습니다.

 

 

 

리어 콘솔에는 컵 홀더도 자리합니다.

넓은 유리 해치백을 통해 뒷좌석에도 햇볕이 내려옵니다.

 

 

해치백 엠블럼 아래 까만 점이 보이시나요?

후방 카메라입니다.

TUIX 커스터마이징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배치한 느낌을 줍니다.

 

 

듀얼머플러와 리어 디퓨저로 후면에 스포티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2열을 접어 적재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 터보의 엔진입니다. 커버가 단단한 갑옷처럼 보이지 않나요?

 

 

 

 

 

벨로스터 터보 잘 보셨나요?

2011년형 벨로스터의 디자인에 끌렸지만 성능에 아쉬움을 느꼈던 분이라면

지금 벨로스터 터보를 다시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스포티 쿠페의 날렵함과 해치백의 기능성 그리고 고성능까지.

악동적 터보로 태어난 벨로스터 터보에 관한 보배드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1.6 Turbo Gdi
전장(mm) 4,250
전폭(mm) 1,805
전고(mm) 1,400
축간거리(mm) 2,650
윤거 전(mm) 1,557
윤거 후(mm) 1,570
엔진형식 감마(γ) 1.6 Turbo Gdi
배기량(cc) 1,591
최고출력(ps/rpm) 204/6,000
최대토크(kg·m/rpm) 27.0/1,750~4,500
연료탱크 용량(ℓ) 50

 

*국내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입니다.

 

 

 

※ 본 이야기는 보배드림 자체 컨텐츠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