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25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던 오토모티브 위크(Automotive Week)에서는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한 상품과 기업 소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진풍경도 펼쳐졌었는데요.

 

스피드 마니아라면 이미 눈도장 찍어 놓았을 레이싱 카!

전시장 한 쪽에 마련된 ‘overtake zone’에는 국내 레이싱 대회에 출전했던 차량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보배드림과 차량들을 함께 감상하실까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이 전시한 레이싱카 제네시스 쿠페.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1 코리아스피드페스티발(KSF)에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인디고 팀의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제네시스 쿠페(프로 클래스), 아반떼, 포르테쿱(이상 아마추어 클래스) 등

3개의 레이스로 운영됩니다.

 

 

▲챔피온의 자리입니다. 역시 서킷시트답게 적극적으로 드라이버의 몸을 감싸는 형태입니다.

 

 

▲출전 당시의 모습과는 조금 달라졌지만 여전히 챔피온 카입니다.

번호(85번)를 보니 2011 대회 당시 최명길 선수가 탔던 차량입니다.

 

 

 

 

▲INDIGO 레이싱팀이 전시한 SOLITE 배터리의 F-3.

 

 

 

 

▼▲ MAZDA RX7 GT500. 이 차는 2012 DDGT 챔피언십에 참가했었습니다.

 

 

 

▲DDGT 챔피언십은 자동차 경주장의 피겨로 불리는 ‘드리프트(DRIFT)’, 스프린트(선착순)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는 ‘슈퍼 투어링’ 및 ‘그랜드 투어링’, 한 바퀴 랩타임으로(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 결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타임챌린지’ 등 5개 종목 15개 클래스가 펼쳐집니다.

   

 

 

 

▲ 2012 DDGT 챔피언십 GT300 클래스에서 레이싱카를 전시했습니다.

   

 

 

 

▲포르테쿱 챌린지에서 전시한 포르테쿱. 

 2011 포르테쿱 KSF에 출전했던 1번 조항진 선수가 탔던 차량입니다.

당시 대회 1위는 무지개팀의 이진욱 선수가 따냈었죠.

 

 

 

▲SGT클래스에서 카이런을 전시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경주 대회인 넥센 ‘스피드레이싱’의 최고 인기 종목인 SGT 클래스.

샤프카레이싱팀의 카이런 차량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GT레이스인 GT 클래스의 제네시스 쿠페.

2010년 GT 클래스에서는 제네시스 쿠페는 1위와 3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위의 차량은 CLAP 팀의 차량 같습니다.

 

 

국산 스포츠카로서 GT 클래스에서 우승을 거두었던 스피라의 뒤를 이어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의 잠재력을 입증했던

2010년의 GT 클래스를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죠?

 

 

EXR 106 레이싱팀의 주최로 일본의 드리프트 킹으로 불리는 츠치야 케이치가

한국의 DDGT 드리프트 시즌 챔피언인 모비벅스 팀 드라이버 김상진, 김동욱 선수와 데모런,

드리프트 경기 모습을 펼치는 행사를 했었는데요.

 

 

바로 위의 제네시스 쿠페가 츠치야 케이치가 시범을 보이게 된 차입니다.

시범을 위해서 촬영도구를 장착하는 중입니다.

류시원 감독의 경주차이기도 하죠.

 

 

 

올해 3월 영암에서는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었죠.

다가오는 5월부터 5개월에 걸쳐 KSF(Korea Speed Festival)이 영암에서 열리게 됩니다.

4월에는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GT 그랑프리가 열립니다.

스피드와 자동차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귀와 눈을 만족시키는 기회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오토모티브 위크 후일담 - 레이싱카편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어 소개해 드릴, 오토모티브 위크 후일담 - 캠핑카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