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배드림 이야기의 제목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입니다.





가수 구하라냐고요?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자가 (차를) 구하라”



오늘은 스스로 자동차에 발생한 기스나 위험을 해결해보는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주차를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눈과 비를 피하기 위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에선 시멘트가 빗물에 녹아버렸습니다.
똑똑똑 떨어지는 소리는 참을 수 있지만 자동차 위에 떨어진 시멘트 얼룩은 난감하기만 합니다.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요?



 

바로 집으로 올라가 분무기에 식초를 담고 휴지(키친타올 혹은 스폰지도 가능)를 가지고 내려옵니다.




 



식초를 스프레이 통에 넣어서 얼룩이 있는 곳을 향해 분사합니다.
충분히 분사한 다음 10~20분 정도 기다렸다가 휴지나 키친타올로 닦아줍니다. (스폰지도 좋습니다)

 

 

 

시멘트 얼룩을 지우고 보니 자동차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앞유리가 흐리멍텅 합니다. 이대로 계속 운전하면 위험할 것 같은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동차의 앞 유리가 흐려졌을 때 김빠진 콜라를 발라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또한 앞 유리 성에방지 소금주머니를 하나 만들어서 차 앞 유리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리에 소금기가 묻어서 이 소금기들이 수분을 흡수합니다.


이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차량 점검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간단한 스크래치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하시나요?
티가 안 날 정도라며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지나가실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도드라지는 스크래치를 보고 속상해지던 기억 있으실 겁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스크래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치약입니다.


 




치약을 부드러운 헝겊에 묻히고 치약을 묻힌 헝겊을 자동차 긁힌 부분에 살살 문질러 주면
치약의 마모성분 영향으로 깨끗해집니다.


자동차에 생긴 경미한 스크래치, 기스는 그 외에도 물파스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물파스와 수건을 준비합니다.
2. 마른 수건으로 자동차 긁힌 부분을 닦아줍니다.
3. 자동차 긁힌 부분에 물파스를 톡톡 발라준 다음
   물파스가 흥건하게 묻어있는 자동차 스크래치 부분을 마른수건으로 닦아줍니다.
4. 이제 스크래치 된 부분이 깨끗해집니다.

 

 

자동차에 생긴 작은 흠들을 지워주고 나서 이젠 좀 더 편한 운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하겠습니다.
늘 날씨가 좋다면 이런 노하우를 공유할 이유가 없겠지만 우리들은 늘 여러 계절성 기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비오는 날엔 자동차 전면은 와이퍼로 물과 눈을 치우면 되겠지만 사이드미러는 대책이 없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이드미러에 머물러 있는 물방울을 미끄러지게 하는 방법!
주방세제가 가장 가까운 해결방법인데요.
비가 오는 날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묻으면 운전하기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비가 많이 오는데 계속 창문열고 휴지로 닦아내기도 힘들죠.
이런 경우엔 주방 세제를 물에 풀어서 사이드 미러를 닦아주세요.



 


 

그럼 주방 세제가 물방울을 그냥 흘러보내서 운전할 때 깨끗한 사이드 미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담배로 사이드 미러를 문질러 주는 것.
니코틴 성분이 물의 표면 장력을 키워서 물방울이 맺히지 않고 흘려 보냅니다.
비오는 날을 대비해 평소 주방세제나 담배로 문질러 놓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비싼 수입차의 경우 간단한 스크래치 때문에 왁싱과 필링을 받다보면 몇십 만원씩 지출하기 십상입니다.
스크래치의 크기가 깊거나 크지 않다면 이렇게 개인적으로 해결을 해보시는 것도 지혜인 것 같습니다.
오늘 공유한 정보 외에도 회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정보가 있으신가요?
보배인 답게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보배드림 이야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