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요즘 고민 있으신가요?
혹시 이 달걀과 관련된 고민은 아니신지요.





차라리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싶지만
노래 가사처럼 “너 사회에 불만 있냐?”,  “너 회사에 불만 있냐?”라는 말을 들을까봐.
혹은 상사보다 더 중후해 보일까봐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분들 있으신가요.



털갈이 하는 것도 아닌데 부쩍 빠지는 머리카락들 난감하실 겁니다.
오늘은 보배드림 이야기에서 탈모 방지와 대책에 대해서 함께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내가 탈모증상을 겪고 있는지 자가진단 한 번 하고 시작해야겠죠?



 

어떠신가요? 아직 두발이 건강하신 것 같으신가요?
탈모 증상으로 나오셨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라구요~


이제 탈모를 해결하도록 해볼까요?
일단 탈모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가지 해결책을 찾도록 하죠.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호르몬의 대사물인 DHT에 의해 일어납니다.

DHT(DiHydro Testosteron)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테스토스테론, 즉 남성호르몬이 조직에 가서
간단한 대사과정을 거쳐 강력한 구조로 ‘5-알파 리덕타아제’라는 효소가 작용해 생성되는 대사물질로 변한 것입니다.
이 호르몬은 여성에게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모에 크게 관여하는 DHT 생성을 억제하는 데에는 프로페시아가 탈모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이다 보니 복용을 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임신 가능한 기간에는 여성에게 좋지 않아 지속적인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땐 음식을 이용해 남성호르몬을 억제시켜 탈모예방 효과를 볼 수는 있는데요.
식이요법은 의지가 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부작용이 없고 잘만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의 요점은 포화지방(동물성 기름)과 정제 설탕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최소화시키는 것입니다.
동물성 기름이 대부분인 포화지방은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높이고 당분이 많은 음식은 인슐린 호르몬의 분비를 높여
그 결과로 필수 지방산인 아라키돈산 생성이 증가되고 이것이 남성호르몬 생성의 재료가 되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탈모예방과 탈모관리를 위한 식단구성

1. 단백질: 탄수화물: 불포화지방 = 30: 40: 30의 비율로 짜여진 식단으로 구성합니다.

2. 기름기가 제거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특히 등푸른 생선), 식물성 (콩) 단백질을 이용합니다.

3. 불포화 지방인 식물성 기름을 사용합니다.

4. 과일, 채소, 콩 등을 많이 섭취하고 감자, 파스타, 빵 등의 밀가루 음식은 피합니다.

5. 술, 담배, 카페인 등은 최소화하며, 과식하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는 식사 습관을 가지며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여 자연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채식위주,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는 식습관, 밀가루를 피하는 식습관. 많이 본 식단인데요. 다이어 트나 위장장애를 위한 식단과 많이 유사해보이지 않나요? 채식위주의 식습관은 만병을 고치는 것 같습니다.


‘동물성 기름’과 ‘당분’을 최소화한 식이요법을 유지하신다면 간접적으로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DHT'생성을 억제하는 ’녹차‘를 이용한다면 탈모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루에 커피 몇 잔을 드시나요? 탈모를 걱정하시는 분들께 커피보다는 녹차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가 탈모에 좋지 않은 이유는 첫 째로 카페인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위를 자극하고 탈수작용을 일으켜서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의 몸은 건조해지고 피부 노화가 쉽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건조해지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가늘어지며 푸석푸석해집니다.
특히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커피는 더 탈모에 좋지 않습니다.
설탕의 단맛은 피부를 처지게 할 수 있는데 두피 또한 그로 인해 탄력이 떨어져 머리카락이 빠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몸의 혈당 수치를 높이면 혈관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기셨다면 녹차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 녹차를 마시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여 두피 건강과 탈모예방에 좋다고 하는데요. 녹차잎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남성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또한 탈모를 일으키는 DHT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커피보다 녹차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비듬이나 염증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녹차의 타닌 성분이 두피의 모공을 줄여주고 세정력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가 비듬을 줄여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평소 식습관을 통해서 탈모를 방지하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특별히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식습관도 있습니다.
소위 'BLACK FOOD' 라고 불리는 것들이죠.



 


 

블랙푸드로 탈모 치료!

블랙 푸드는 표면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식품을 말하는데 검은 콩이나 흑미, 다시마, 검은 깨, 오징어 먹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블랙 푸드의 주성분이자 천연 색소로도 사용되는 안토시아닌은 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블랙 푸드 중에서도 검은색 곡식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꾸준히 먹으면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에 특히 좋습니다.

 

검은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혈관의 노화를 촉진시켜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검은깨가 있죠.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도 예방할 수 있죠. 검은깨 속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뇌를 이루는 성분으로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흑미는 백미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무기질 함유량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꾸준히 먹으면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머리가 희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요.

생명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는 바닷물의 양분으로 성장한 다시마.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어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비를 없애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징어먹물에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뮤코다당류가 들어 있어 암을 예방해줄 뿐 아니라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뛰어나죠.

대부분의 버섯이 썩은 나무나 섬유질이 많은 땅에서 자라는 반면 석이버섯은 바위에서 자라는 것이 다른 점. 스태미나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색과 눈을 밝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설사로 고생할 때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은 예로부터 장수식품으로 유명하죠.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나이 든 사람들에게도 좋습니다.

블랙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특히 많이 들어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피부에도 좋은 식품으로 간식을 만들 때 넣어 먹으면 좋죠.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유전으로 선천적 요인도 있지만 대개 많은 경우는 스트레스성일 겁니다.
탈모를 방지하려면 스트레스를 멀리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멀리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으로 지내야 탈모방지에 도움이 될 텐데요.
간단한 마사지를 하면서 두피에 건강한 자극과 몸의 긴장을 풀어보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더! 아침마다 다들 왁스나 젤로 스타일링 하실 거예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가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이죠.



 


 

멋진 헤어 패션 연출을 위해 무스, 스프레이, 젤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두피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탈모증이 있다면 두피에 직접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 모양을 정돈하기 위해 쓰는 스타일링 제품은 그 자체로 고정되기보다는
모발끼리 서로 달라붙게 해서 머리모양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두피에 닿아서 좋을 이유가 없는 제품이지요.

일부 검증되지 않은 저가 제품은 두피에 좋지 않은 화학성분을 가진 경우도 있어
아무리 조심해도 두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끈끈한 헤어 제품들은 공기 중에 있는 먼지나 곰팡이가 달라붙기 쉽기 때문에,
불순물이 뒤덮여 모공이 막히기 쉽습니다.
두피가 더러워지면 모낭세포가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모낭세포가 활동을 잘하지 못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공은 닫히게 됩니다.
스프레이나 젤의 경우는 기름기가 잘 빠지지 않아 모발의 건강에 역시 좋지 못합니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에는 나중에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첨가하고 있는데 특히 식물성 계면활성제 제품을 쓰는 게 좋습니다.
사탕수수, 옥수수, 흑설탕 등에서 추출하는 식물성 계면활성제 성분의 스타일링 제품들은
헤어용품 전문 샵이나 미용실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평소 드라이어나 태양이 발산하는 자외선의 열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열 보호 스타일링 제품도 출시되어 있는데, 이런 제품도 모발 보호에 좋습니다.
이에 더하여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터스프레이나 헤어 미스트 등으로
가끔씩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식생활, 마사지, 약, 헤어스프레이. 뭐든 좋습니다.
가능한 방법으로 머릿속을 사로잡고 있는 떨어지는 머리카락들을 해결해 보는 겁니다.
그렇지만 탈모를 해결하느라 더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 되겠죠?



그럴 땐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거죠.
자연스러운 것, 웃는 얼굴
이런 게 더 보기 좋으니까요.     :D


 

  
 

오늘의 보배드림 이야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