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얼굴이 부은 건 어젯밤 먹은 라면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오른쪽 세 번째 발가락 들어보세요!
셀 수 없이 많은 발가락이 꼼지락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음식.
바로 라면이죠.


(강하게)(면 먹)기,  줄여서 건. 라. 기.



우리나라는 국민라면 브랜드가 참 많습니다.
그 만큼 라면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이 연평균 80개로 세계 1위라고 합니다.


 

라면은 언제나 맛있지만 아무때나 먹으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고 싶지만, 
맵고 짠 분말스프 때문에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서

건. 라. 기.를 준비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지만 맵고 짠 음식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먹고 자면 얼굴이 뻥튀기 되는 기능까지.

오늘은 분말스프 없이 라면 끓이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게다가 닭가슴살까지 넣어서 단백질 영양 보충도 된답니다. 


우선, 재료부터 소환해봅니다.

재료: 라면 1개, 닭가슴살 1캔,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대, 된장 1큰 스푼, 물 3컵

닭가슴살, 새송이버섯, 된장까지 재료 이름만으로도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 닭가슴살, 새송이 버섯을 잘라서 믹서기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갈아서 닭가슴살 육수를 만듭니다.
    (통조림에 있는 기름은 거르고 하시는 게 좋겠죠?)

 

▼ 냄비에 닭가슴살 육수를 붓고, 된장을 푼 후 추가로 물을 부은 다음, 물이 끓으면 면을 넣습니다.

 


면이 익은 후, 맛있게 먹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하얀국물 라면과 비슷해 보이긴 합니다만,
된장과 단백질이 들어간 국물이라서 밥을 말아 드셔도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라면은 먹고 싶은데 자극적인 라면 스프가 부담스러우신 분,
매운 걸 잘 못 먹는 어린이들,
라면을 특별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
내일 얼굴이 부을까봐 라면먹기를 망설이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기왕 먹는 거, 건강하게 먹으면 더욱 좋겠죠?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건강도 생각하는
오늘의 보배드림 이야기, 건.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