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씀드리려는 사실을 안다해도

아우디 등판능력이 빛을 바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쪼금은 다르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분들중에는 놀랍다! 대단하구나!라고 느끼기만 하신분도 계시겠지만

 

눈길(특히 언덕)에서 한번이라도 운전대를 잡아본 사람이라면

혹은 상식적으로

아무리 기계식 4륜 할애비가 온다한들 

어떻게 자동차가 물리학을 거스르는 듯한 저 장면이 연출될수 있을까라고 궁금해 하실수 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정밀하게 4바퀴가 굴러준다 한들...저 각도 올라가것습니까??ㅎㅎ

 

맞습니다. 솔직히 감동은 약간은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아우디 스키점프대 올라가는 동영상에서

사용된 타이어는

 

스노우타이어였는데 중요한건 일반 스노우타이어도 아니고 

스파이크못(=징=stud)이 박힌

일명 stud type snow tyre였습니다.즉 못 박힌 스노우타이어였습니다. 아우디가 공개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경우는사용이 거의 금지된걸로 압니다..

 

아우디측에서 공개하기를 6mm짜리 못이 박혀있었다고 주장하지만

그게 실제로는 몇미리짜리인지 또 얼마정도 돌출되었는지를 확인해본 이는 없을겁니다.

특히 더더욱 얼마 정도의 갯수(밀도)로 박아놨는지 아예 언급조차 안되어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본 이들 대부분이 아우디의 콰뜨로는 정말 위대하구나라고만 느끼는거 같아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상당부분 징박힌 타이어 묘기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 등판CF 에서 성공에 기여한 정도를 퍼센트로 따진다면

과연 콰뜨로일까요? 징박힌 타이어 일까요?

그리고 과연 다른 업체들의 4륜(x-drive, 4motion....)에 징박힌 타이어를 장착하고 저런 테스트를 한다면 어떤결과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