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네요
제가 정리해드리지요 우선 엔진과는 무관합니다 또 배기가스 양을 직접 조절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터빈날개등의 각이나 터빈 통로등을 조정하는겁니당
또 VGT도 전자식이라곤 하지만 진짜 전자식은 윈스톰과 베라정도입니다
WGT나 VGT는 터보의 종류를 말하는것이지 엔진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보심 됩니다
과거의 플렌져엔진(갤로퍼나 무쏘처럼 부란자라는것이 달린 엔진)이나 요즘의 CRDi엔진에 고정익을 고정익을 가진 터보를 장착하느냐? 가변익 터보를 장착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걸 제조사에서 임의로 정한 이름이 WGT, VGT인겁니다
한발 더 나가서 제조사들이 VGT터보차량이 무슨 대단한거마냥 VGT엔진이라고 하니깐 일반 사람들은 이게 엔진의 종류인걸로 착각하는것 뿐입니다
실제로 수출용 모델엔 VGT, WGT구분 없이 모두 CRDi로 수출합니다
VGT를 전자식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WGT는 무조건 배기가스의 흐름에 의존하여 터빈이 돌게됩니다.
따라서 저알피엠에서는 배기가스의 흐름이 느리기 때문에 터빈의 회전속도도 느리게 되므로 터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셈이지요..
다만 고알피엠으로 갈수록 확실하게 터보의 효과를 보는 셈이지요..
터보렉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현상도 바로 기어변속후에 고알피엠에서 저알피엠으로 떨어지기에 배기가스의 흐름도 느려지고 터보가 제구실을 못하니 힘이 딸리는 듯 느껴지는 것입니다.
VGT는 WGT의 저 알피엠에서 단점을 극복한 것입니다.
저알피엠에서 배기가스의 흐름이 느려지기에 밸브를 줄여서 가스의 흐름을 빠르게 하여 터빈이 저알피엠에서도 제구실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터보입니다.
VGT의 V는 variable의 약자 가변이라는 뜻이지요...
베라에 E-VGT라 삽입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전자식 VGT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존 VGT는 배기가스의 흐름에 의해 기계적으로(물론 각종 센서들도 있고 전기적으로 어느정도 제어는 하지만)작동을 합니다. 그러나 E-vgt의 경우 각각의 ECU와 실린더에 달린 인젝터들, 밸브 그리고 터빈까지 전자적으로 한번에 제어가 되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훨씬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하고 이는 연비와 출력의 향상, 빠른 응답성, 그리고 매연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날개각 조정되는거 아닌데요... (제트기 터빈도 아니고) 자동차의 소형 터빈 날개각을 조절 할 수 있을정도의 기술력이 있다면, UFO도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날개각을 조절하는건 아니고, 벤트리 출구 의 개폐정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바로 그 전단계의 터빈이 트윈스크롤터보죠.. 벤트리 출구가 큰거 작은거 두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