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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시동을 걸고는 날씨도 좋은데 너무나 이뻐보여 어디로 갈지를 생각하고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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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밀양댐도, 현암정도 없는 그런 장소라 주변에 많이 있는 어느 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디자인은 여전히 이쁘구나 하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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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은 이곳을 전세낸 것 같습니다. 다른 차는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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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커피 꺼내고 의자도 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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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근무복이지만 저는 참 좋아라합니다. 다녀본 회사들 중 제일 만족하고 또 즐겁네요. 좋아하는 클래스의 모델들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신차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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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 이제 꽃이피고 봄이 오네요. 자동차들도 엔진 미션 그리고 서스펜션 성능이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겨울에 춥고 뒤숭숭한 일들이 생기고 했는데 이젠 좋은 일만 생기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