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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일요일 아침 6시50분.. 일찍 눈을 떠 샤워한판 하고 헬멧,슈즈,장갑, 고프로 등등

챙기고 8시 조금 못되서 파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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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00km 항속 주행 했더니 연비가 리터당 25km.. 디젤 만세!!

그렇게 도착한 파주스피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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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쯤 도착하여 그리드워크를 해봅니다

기상예보를 미리 알고 오긴했는데 안개는 내 계획에 없었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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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2주동안 공백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넘을 탈려고 하니 설레입니다

동계시즌에 몇번 타보진 못했지만 그립이 올라오지 않은 슬릭타이어는 핸들돌리면 언더

브레이크 좀만 밟으면 브레이크락에 스핀.. 날씨,노면온도,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브레이크 포인트, 브레이크 강도

가 다 달라지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스핀이 두렵지 않고 감자밭이 두렵지 않다면 시도해서 타이어 한계를 찾아가볼만 한데

전 쫄보라 그게 안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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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끝나가서 새걸로 교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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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가 빵빵 하군욧!! 


 

타이어 그립이 확실하게 올라왔다 생각이 들어 기존 포인트 보다 조금씩 깊숙하게 브레이크 

넣어 가며 시도했을때  기존 주행하던 방식이 아니라 거부 반응이 오는지 브레이크를 놓지 못합니다

여러번 시도 끝에 한번 성공!! 한번 성공 하니 리듬을 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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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타임 갱신.. 물론.. 저건 뽀록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랩타임은 의미가 없다 들었습니닷

그렇게 모든 에너지를 쏟고.. 집에 떡실신해서 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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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불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