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의 미국 소식통이네요
벌써 이곳에 온지도 보름이고 무엇보다 전여친(?)과 함께 온 터라 하하..
이번에 가본 곳은 앞서 소개해드린 스톤마운틴과 더불어 한인들의 두번째 방문 리스트인 북조지아 옷가게입니다
차로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고 휴무를 틈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늦은아침 일어나 집앞에서 모닝씨가렛을 한모금 빨아재껴줍니다.
비소식이 있었지만 구름만 어느정도인 머 그런 날씨네요
지방도를 타고 달리고..
달리고..
직진만 주구장창 해줍니다
그리하여 도착한곳은 아울렛.
마치 여주아울렛을 단층으로 축소해놓은 듯 한 풍경입니다.
메인 주차장 앞엔 성조기가 꽂혀있네요
내부를 샅샅히 훑어봅니다.
미국스러운 셔츠가 특이하네요
그밖에 게스,켈빈클라인 등 중견브랜드가 입점해있었고 제 기준에선..딱히 사고싶은건 없었습니다 ㅠㅠ
게임 및 캐릭터 관련 굿즈샵도 몇군데 있구여..
밥때를 한참지나 애틀란타 한인타운으로 향합니다.
여기도 이런 초보딱지가 간혹 보이네요
뉴 드라이버!ㅋㅋ
냉면집에 와봤습니다.
비냉에 회 사리를 추가하니 이런 세꼬시가 같이 나오더군요.
평소 냉면을 즐겨먹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OTL
심지어 키오스크로 결제하다보니 밀리터리 디스카운트를 받는걸 깜빡했네요 ㅠㅠ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스벅에 방문해줍니다.
여윽시 저의 서브취미론 스벅 머그컵 도장깨기!
역시 평소에 즐기던대로 에스프레소위드아이스와함께 머그컵도 플렉스!
어느덧 초저녁.
비가 치적치적 내리네요
지나가는길에 마주친 신한은행(?)
돌아가는길에 즉석복권을 구입해봤지만 역시 될놈될..
나가리였습니다.
긁어보고 바로 버려서 이후 사진은 없네요 ㅠㅜ
주류매장에 방문해보니 소주를 저런 와인병에도 판다는 사실을 첨 알았습니다ㅋㅋ
그밖에도 보드카,데낄라, 럼, 각종 와인이 즐비해있네요
숙소 도착후 스테이크를 구울 준비를 해줍니다.
여윽시 스데끼는 등심이죠!
사실 버터를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마트에서 쇼핑중이던 아주머니께 물어보고 구입했습니다.
의외로 동양인에게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더군요
고기에 솔트와 각종 허브로 밑간후 달군팬에 버터를 녹이고..
머 이건 평소 하던데로 해줍니다.
도마 씻기 귀찮아서 가위로 대충 썰어 플레이팅 해주고
야채는 마트 셀러드코너에서 대충 사다가 씻어서 같이 먹어줍니다.
사진상엔 안찍혔지만 도너츠와 함께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결론.
소고기에 도너츠. 횽들도 도전해보시기 발암니닷.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