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 선배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해외출장 가는 기간동안 보험 넣어놨으니 니가 내 차 타라"
음... 그 남자의 보물1호를 잘 지킬 수 있을까 걱정이 깊었지만
출시 이후부터 선망해왔던 젠쿱이었기에 바로 받아왔습니다 ㅋㅋ
약 한달동안의 미션으로는 휠 배기 브레이크, 주어진 예산 200
브레이크는 차 받아온 날 구입해 학교에서 후딱 작업을 마치고
배기랑 휠 교체 미션만 남아있네요 *_*
차 팔고 2년동안 무료한 삶을 살다 차가 있으니 기분은 좋지만
터빈업차 유류비에 아무나 타는 차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아직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16만원 증발했네요 ㅜㅜㅜㅜㅜ
이상 백수 대학생의 허접 일기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