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같은 신형 번호판은 2017년이후 등록차량부터 적용된 번호판 이라고 하는데

코팅된 형태라서 표면에 일부 흡집이 있거나 핀홀이 있으면, 

겨울철 동결,해동 반복되면서 기밀이 깨지면서 코팅면이 들뜨는 현상이랍니다.

(좌측 번호판은 교체 전 불량번호판 이고요, 우측은 무상교체후 사진입니다)

화면 캡처.jpg

 

엄밀히 보면 제품하자 인데, 들어보니 이런 현상으로 번호판을 교체한 사람도 꽤나 있나본데

그러나 아직도 도로를 다니다 보면 이렇게 오염된 차량들이 자주 목격됩니다.

아마도 저와 같이 "사용자 잘못으로 생각"하고 민원제기는 꿈도 못꾸는 상황일듯. 

 

그런데 이 상황을 정부 해당기관에서는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애 이런 오염된 번호판 교체를 접수하면 

올해말까지 잔여예산 내에서 무상교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무상교체는 동일한 번호로 동일하게 만든 제품만 1회에 한하여 무상교체 해당되고요

다른타입의 번호판 교체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제작방법은 변함없으니 제품의 코팅오염 재발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오류)

 

이정도 되면 뉴스를 통해서 무상교체 또는 다른타입의 번호판 교체안내를 홍보 하거나,

선제적으로 리콜조치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배신감이 드네요.

(자동차회사의 리콜조치 감독하는 정부기관이 정작 본인들의 행정오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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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 차주가 카메라단속 피하려고 불법 시공한줄 오해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니다가, 주차장에서조차 번호인식 오류가 잦길래

어쩔수 없이 개인비용을 들여서라도 교체 하고자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방문해서야 이런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동일한 번호판 들뜸현상 있으신분은 신속히 관할 자동차등록사업소에

교체요청 하셔서 빠른시일내에 무상교체 받으셔야 합니다.

>>>올해9월 인터넷 뉴스에도 떳었군요

[단독] 반사필름식 번호판, 불량 문제 심각…도입 후 재발급만 '47만 건' : 네이트 뉴스 (nate.com)

https://news.nate.com/view/20240916n07043

>>>교체사례 블로그 펌

https://m.blog.naver.com/trust0521/2229744768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에서는 불량번호판을 교체하지 않으면 단속한다고 하니...ㅉㅉㅉ

[불량 번호판을 부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