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후 약 5년,
이제 슬슬 나이먹어간다고 티를 내는건지
너무 열심히 닦아댄 주인놈 탓인지
찌부덕찌부덕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더라구요
노면이 안좋은곳을 갈때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거금 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르노삼성 고무구리스를 샀습니다.
고무구리스 6000원에 배송비 하고
집앞 드림디포에서 평붓 하나 샀더니 9,700원이네요
만원이라는 예산을 초과하지 않아 기분이 좋네요
구리스 바르기전, 물티슈나 젖은 타월로
웨더스트립 들을 삭 닦아주고
종이 소주컵에 조금씩 조금씩 쓸만큼만
(소주잔에 밑잔을 까는 만큼씩)
덜어내 가며 열심히 붓으로 발라줬습니다.
그렇게 바르고 나니
웨더스트립이 광을 되찾았네요 ㄷㄷ
싼타페TM, 그랜저IG, 스팅어는 이부분에서
찌그덕 찌부닥 소음이 잘 발생하죠
제차 역시도 마찬가지.
그래서 꼼꼼히 발라줬습니다.
트렁크 웨더스트립도 잊지않고 삭!
내친김에 썬루프 웨더스트립에도
열심히 발라줬습니다.
작업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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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왜 이제야 발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