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과일 좋아하지도 않고 

누가 깍아줘야지나 먹을까 말까

 

언젠가... 아부지가 과일깍아서 접시담아 방에가져다 주시길래...

 

습관성으로 "안먹어."

 

그럼 아부지는 "이눔아 애비가 깍아오면 하나라도 집는거야."

 

그 정도로 과일 안먹고 기껏해야 바나나/귤정도나 먹을까말까 정도였지만...

요즘들어 술먹고 나면 해장으로 이상하게 과일이 땡기네요

 

참외나 사과 배 같은....깍아먹어야되는것들...

 

그래서 고민하다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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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도 싫고 


그냥 손으로만 가능한 귤이나 바나나 정도만 먹어야겠습니다..

 

에휴...

 

칼질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