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7일부로 담배를 끊었는데 그 때 다음 아고라에(확실치 않지만)같이 담배를 끊는다고 한 사람도 봤었는데...,전 워낙 골초여서 힘들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끊기로 했었음.그렇다고 "이번엔 반드시!"가 아니고 "못 끊으면 다시 피우면 되지"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두고 피던 담배갑도 치우지 않았고..그러다가 15일쯤 지나 어느정도 확신이 들 때 담배갑도 치우고.. 제일 힘들었던 건 5년동안 꿈속에서도 담배를 피는등 우울증 증세도 나름 겪었음.술도 꽤많이 마시는 편이었는데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담배에 집착하는 건 달랐음.또 내 나름의 견해지만 담배를 끊었을 때 무엇이 나한테 이득일까? 하는 의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함.예를 들어 장거리비행 때도 자유롭고 무엇보다도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줘도 된다는 의식등...참고로 하루에 두갑을 피웠는데 돈은 그다지 주머니에 남아있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