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범위를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단 수술 후 2주 가동범위는
능동적가동범위가 15도 수동적 가동범위 30도..
이때만해도 좌절했죠. 좃됨을 감지
지금은 수술 후 7주가 됬습니다.
다친지는 10주정도 됬지만 미친 의료파업때문에 대전에 있을땐 의사들이 발가락만 조금 조물락거려놓고 추노하는바람에 어깨는 3주뒤에 수술.. 발가락도 다시 수술했죠.
냉간시 능동적 가동범위는 90도 수동범위 150도
열간시 능동범위 110도 수동범위는 175도 나오네요
특히 따뜻한물로 샤워할때는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습니다+_+
지난주부터는 회전근쪽 근육이 어느정도 회복되서 나름 괴력을 발휘해 방화문 출입문도 혼자 열고 드나들 수 있게 됬습니다 음홧홧.
여기까지는 어깨 이야기고
머.. 갈비뼈 3개가 뿌라졌다는데 일단 쥐도새도 모르는사이에 회복됨.
얼굴뼈는 세수할때 특정부위를 건들면 윽..(순간 정지영상) 그뒤로 세수도 살살+_+
얼마전까지 꼬치어묵 비주얼을 자랑하던 발가락은 아쉽게도 발가락은 차 바퀴로 밟고 전진후진 하는 과정에서 돌아가고 으깨진 터라 신경이 손상됬는지 스스로 벌리는 동작은 할수 없고 간신히 꿈틀꿈틀만 가능하네요
나름 목발짚고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편인데 (병원내 나이롱들보다 더 빡쎄게 돌아다님) 흠..
부모님께는 놀라실까봐 일부러 말씀 안 드렸습니다.
동생에게만 말하고 입단속 시켰네요
일단 가해자는 형사처벌 불가. (도로가 아님, 10주 상해는 형사상 중상해에 해당안되는 애매한 부상)이니 제가할수있는건 없고
가해자 보아라.
출근길에 바지에 똥이나 싸라. 에잇 퉷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