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자동차 글을 올리는거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출시했잖아요

 

요즘 하이브리드차량들이 세력을 넓히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카니발 스타리아까지 하이브리드가 나온거보면

 

이젠 진짜 디젤을 퇴출 수순이구나 싶습니다.

 

그나마 있는 디젤은 필요하다면 빨리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

 

어쨋든 스타리아라는 차량이 출시된지도 꽤 됐는데 

 

타본적도 없고 어쩌다 전시차 한번본게 다라서 

 

궁금하던차에 아기까지 태어나서 나도 카니발 스타리아같은 차를 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던차에 

 

하이브리드도 나오고 익스피리언스까지 있다보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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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 도착해서 운전면허 확인후에 밀박스도 주시더라구요 

 

이안에는 음료수와 마들렌 샌드위치 셀러드 쿠키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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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의 시작은 쇼퍼드라이버가 운전합니다.

 

차옆에 저렇게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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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도 열어줍니다 ㅋㅋ 누가 문열어주는차 첨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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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슬라이딩 도어로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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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첨앉았을때의 만족감은 정말 높았어요 

 

이정도면 카니발보다도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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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 레그레스트와 통풍열선 쾌적한 여행이 될것 같더라구요

 

그리도 헤드레스트도 전동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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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뻣고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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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모드로 하면 이정도까지 누워지고 

 

부산을 가도 피곤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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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도 시원시원하게 뚫려서 개방감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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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이너는 스웨이드가 들어갔고, 송풍구도 적절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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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 led룸램프와 오토 공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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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사운드 시스템까지 적용된 차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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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로 받은 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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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도 셋팅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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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열은어떨까 급 궁금해져서 3열로 옮겨 타봤습니다.

 

취침모드 그대로 유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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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뭐 취침모드인데도 176 키에겐 큰 불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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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공간 이정도 남지만 다리 뻣을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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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활한 개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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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열에서도 창문이 크다보니 답답한느낌도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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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파가죽시트 품질은 정말좋네요 여러 이유때문에 안되겠지만

 

시트가 몸을 못잡아주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시트가 좀 잡아줬다면 3열에서도 만족스러운 착좌감이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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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질반질 나파가죽 자꾸만지게됩니다 ㅋㅋㅋ

 

3열의 승차감은 그럭저럭 탈만했어요 

 

셀토스 2열보다 조금 더 괜찮은 승차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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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레스트는 윙아웃이 적용되었는데 시트 넘좋더라구요

 

9인승과는 차원이 다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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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열에도 충전단자가 구비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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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에서도 앰비언트를 즐길수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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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룸램프 적용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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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팅되어있는데도 창문이 크다보니까 개방감 너무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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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이지만 3열 선블라인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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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자격으로 참여했다니까요!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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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퍼드라이브를 끝내고 카페와서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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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에이드 하나 골랐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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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출발지에 도착하니까 수많은 스타리아 덩어리들이 모여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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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탈 스타리아입니다.

 

스타리아 시승전 가격표 공부를 좀 했는데요 

 

틴티드 브라스 크롬과 다크크롬이 있는데 

 

이게 먼소리여  

 

했거든요 

 

와보니 알겠더라구요 

 

크롬 몰딩 종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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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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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틴티드 브라스 크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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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미러 커버색상과 라이트 쪽 몰딩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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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크롬이지만 약간 보랏빛도 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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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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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미러 커버 이렇게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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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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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티드 브라스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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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핸들쪽도 틴티드 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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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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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가 운전해볼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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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기판이 귀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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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을 탈때는 정말 좋았는데 1열은 생각보다 승합의 이미지가 강한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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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인테리어긴 하지만 나름 봐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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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는 2열이 최강인거같아요 

 

저렇게 하고 2열에 앉아서 놀러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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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스위치는 마치 랜드로버같은느낌의 위치에 있습니다

 

세이프티파워윈도우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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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사운드 시스템은 이따한번 들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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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각 조정장치랑 핸들열선 하이브리드 배터리리셋  vdc버튼과 epb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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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가 참 이쁘긴한데 시간지나고 때타면 넘 후져보이는게 단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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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오랜만에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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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 도어핸들과 도어오픈 버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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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가 있네요 바람직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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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페시아 정말 간결합니다  10.25인치 네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  오토에어컨 오토홀드등 버튼이 일체형으로 있구요 

 

버튼식 변속기와 무선충전도 지원하지만 고속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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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램프에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 트렁크 오픈버튼도 여기있네요 신기합니다 

 

좌우 오토슬라이딩도어 버튼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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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에 앉아봤습니다. usb 단자와 c타입 충전단자 시거잭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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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납공간도 꽤나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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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열에 컵홀더도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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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리아 앰비언트 오지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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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재미있는 인테리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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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사운드 시스템은 어느정도 베이스 울리고 선명한 음질을 자랑합니다 

 

엄청 좋다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옵션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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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얼선루프라고 해서 뒤에도 열리는줄 알았는데 뒤엔 안열리더라구요 스타렉스는 예전에 열리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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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든 개방감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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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 인테리어 너무이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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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커티쉬램프 점등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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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필요한것만 있는 센터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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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솔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램프도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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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2열만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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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클라이닝 버튼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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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앞으로 제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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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백포켓 살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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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슬라이딩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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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상단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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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석대화뿐아니라 화상채팅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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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에어컨 조수석2열에 위치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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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있는 수납공간이 있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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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여기서랍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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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v 플러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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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홀더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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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 선루프 엄청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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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열 통풍열선 쩔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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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크롬은 앰블럼도 다크크롬 앰블럼이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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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고차같은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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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열은 터치타입 도어핸들 2열은 도어열림버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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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석 옆에 컵홀더가 있는데요 

 

탈때 뭘 잡을곳이 없어서 여기 잡고타니까 기가막힙니다 

 

편해요 ㅋㅋㅋ 그래서 이런모양인가

 

운전중에 컵도 놓으면 편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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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한테 시승하러 왔다고 자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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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어쨋든 봉고차 

 

하지만 자신합니다 

 

이사람들 이차타면 만족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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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고차 외관만 이해한다면 훌륭한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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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 봉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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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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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진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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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 봉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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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링크 서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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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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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기판 앞에 수납공간 폰도 충전이 가능하네요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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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비게이션 뒤쪽에도 수납공간 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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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주행을 해봅니다 

 

일단 하이브리드라서 진동은 없었어요 

 

하이브리드이기때문에 시내주행에 특화되었고

 

고속도로 많이탄다면 디젤이 나을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디젤과 다른점  조용하고 

 

2000rpm부근 토크감이 좋고 5천알펨 부근 또 토크감이 느껴집니다. 

 

예전 하이브리드 들과 다르게 전기모터 개입이 적극적입니다.

 

요즘하이브리드를 못타본 사람이지만 어쨋든 그래요

 

시승 1시간전 핼리세이드를 탔는데 

 

승차감은 큰차이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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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주행하다가도 ev모드에 진입하면 rpm죽어버리고 전기모터로만 주행합니다

 

예전 하이브리드들은 이러다 엑셀좀만 밟으면 시동켜지고 

 

오르막 살짝 있음 부아앙 했지만

 

이차는 어느정도 오르막인데도 ev모드로 주행하더라구요

 

ev모드로 공회전 해도 생각보다 오랫동안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생각보다 ev모드의 범위가 정말 넓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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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여러가지 주행모드가 있구요 

 

약 2시간정도 차량을 타봤습니다만

 

연비는 고속기준 별신경안쓰고 12정도 나온다 보면될것같아요 

 

민폐 할배주행하면 더 잘 나오겠지만

 

맘편히 12 생각하면 좋을거같아요 

 

막히는구간에서 진가가 나올것 같구요 

 

 가속감

 

전기모터빨로 괜찮게 나갑니다 답답한감은 없지만

 

하이브리드답게 엑셀딜레이는 있습니다.

 

우리같은 연비충들은 그런거 중요하지 않으니 패쓰

 

 

전기모터 덕분에 전구간 최대토크가 나오는듯한 주행감이지만 

 

2천알펨과 고알펨에서 주로 터지는것 같습니다.

 

그 중간엔 가속이 사알짝 뜨는 느낌?

 

 

승차감

 

오우 생각보다 좋아요 

 

봉고차 생각하고 타지만 카니발 ka4랑 큰차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카니발은 팰리랑 거의 비슷했던거같아요 

 

방지턱넘을때 2열 살짝 출렁이는..?

 

스타리아는 그런건 없지만 오히려 더 딱딱해요 

 

글캐 따지면 오히려 스타리아가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리어서스펜션이 살짝 딱딱해서 통통튀는 느낌 약간 있었지만

 

봉고차 생각하고 탔어서 그런지 큰 단점은 안느껴졌어요

 

 

얘가 뭔짓을하던 뭔 모습을 하고 있던

 

 2열 3열이 있어서 용서가 됩니다.

 

 

 고속주행

 

푸락셀치고 120- 140을 밟아도 

 

가속이 되는건지 뭔지  속도감이 별로 안느껴져요

 

120을 밟아도 100같고 140을 밟아도 100같아요

 

그래서 안나가는느낌도 들긴 했지만

 

속도계를 보면 분명 높은 속도에요

 

 

다만 차체가 높기때문에 느껴지는 휘청임등도 있지만

 

횡풍제어라는게 있어서 어느정도 잡아줍니다.

 

어쨋든 그래도 봉고같은 승차감이 10프로정도는 남아있어요

 

그래도 일상에 지장없는 수준이라 

 

카니발과 스타리아중 고르라면

 

고민이 꽤 될것같아요 

 

1열에만 탄다면 누가 스타리아를 사냐 하겠지만

 

뒷자리에 타면 

 

고민이 심히 될것같아요

 

너무 쾌적하거든요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특유의 밀리는 느낌이 있지만

 

제대로 밟으면 밀리는건 아니더라구요 

 

원래 패밀리카는 개조하지않는이상 스포츠카처럼 팍팍 

 

서는걸 못봤고 

 

그렇게 운전하면 동승자들이 민원넣잖아요?

 

서서히 정속주행하고 서서히 멈추는 관광운전을 하는게 이차와 맞는 운전법인거같아요 

 

그렇다고 그런운전스타일에 맞춘 차는 아니니까 사용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입니다.

 

 

카니발과 비교했을때

 

일단 12.3인치 네비와 클러스터가 아쉽고

 

휠도 18인치만 있는것도 아쉽습니다.

 

디자인이야 뭐... 

 

가족끼리 놀러다니는용으로는 카니발보다 나은것같아요

 

진짜 카니발보다 실용적인듯요 ㅎㅎ

 

선입견만 갖고있던 스타리아를 타보고 나니  장점이 더 많은 차량인것같습니다.

 

높은 헤드룸과 공간은 이차의 장점인거같아요

 

또 7인승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구요 

 

저는 버스전용 탈일이 별로없고 루트에 딱히 버스전용 도로가 없다보니

 

저는 7인승도 괜찮은 선택지 같았어요 

 

 

 

이상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시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