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동은 많이 하지 않지만 매일 몇번씩 들어와서 좋은정보도 얻어가고

많이 배우고 있는 초보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부업으로 조그만한 가게를 운영하는데

배달 오토바이로 혼다 벤리로 운영하다가 조금 편한걸로 바꿔보고자

파쏘에서 매물을 신중하게 찾아서 혼다pcx125 를 구매하였습니다.

예전에 중고로 슈퍼커브를 개인거래로 하면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아 이번엔 개인거래 말고 5,000km 미만탄 18년식 이상으로 보증되는 상사거래로 해보자 하여서 일부러 개인매물은 패스하고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몽x바이크 라는 파쏘 매물을 어제 (2월24일 밤10시경) 용달로 받았습니다.


직접 서울갈 시간은 안되서 사진을 달라고 해서 문자로 받았습니다.

전화통화로 매물글과는 실키로수와는 다르다고 하여서 용달 보내기 직전 찍어준 키로수가 3,994km 였구요

어차피 잔고장 없는 pcx인데 500키로 차이정도는 충분히 감안이 되어서 거래를 하였습니다.


어제 밤에 용달로 받고, 오늘 보험가입하고 번호판을 달은 후 가까운 혼다서비스센터가서 오일교환 및 안개등이 안들어와서

정비받을겸 방문하였습니다.


대전 혼다서비스센터 직원분이 5천키로 미만이면 보증남아있을테니까 차대번호 조회해준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잠깐 부르더니 정비이력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19년 5월 20일에 28,000km 정비받은 내역을 보여주고 아무래도 계기판 교환한차 속아서 산거같다고 했습니다.

실제 산가격은 동일매물 3,500km탄 시세 그대로 주고 샀습니다.


순간 멍해서 서울 은평구 몽x바이크 어제 상담한 직원한테 전화를 하니

판매 매물글에 실키로수 보장이라는 문구가 없어서 책임이 없다고

환불하고자 할경우 확약서에 환불시 35%를 차감 후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혼다pcx125 주행거리 3,500km 시세가 약 320-350

혼다pcx125 주행거리 35,000km 시세가 약 100후반~200초반


소비자가 계기판 바꾼걸 모르고 사도 왜 35%를 차감해야되는지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엇네요..


100만원정도를 떠나서 이정도면 아주 악질 아닌가 싶어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ㅠ


물론 내일 경찰서에가서 신고하고 공정거래 위원회 및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떨려서 두서없이 글을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