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색을 보니 퍼포팩 같지는 않지만 스포일러가 보이니 퍼포팩인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알기로는 퍼포팩이 휠, 서스, 스포일러, 시트가 한 묶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궁녕..




중고등학생 때 제가 타던 차는 모형으로 소유해보는 게 꿈이었는데 꿈을 너무 쉽게 이룬 것 같기도 해서 벙벙하고 현실같지도 않습니다

벨로스터가 터보모델이 안나와서 매직으로 그릴을 칠해주었네요 ;;




요것은 오늘 피반령가서 찍은 젠굽입니다.

유지도 걱정이고 운전도 못해서 슬슬 기어다니기만 하는 중입니다




젠굽 타기전 1년정도 타고다니던 벨텁 초기형입니다.

바람개비 휠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2시간 정도가서 저렴하게 벨엔 휠 장착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첫차의 감동은 다음차가 무엇이던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형 이야기 나온 김에 중학생 때 모았던 모형 조금 올려보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89 Z4 뚜따임에도 쿠페형 라인이 너무 매력적이여서 정말 좋아하던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35i 하얀색 한대,




35i 검은 색 한대,

원래 모델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휠이 원래 저게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35is 가 너무 말라서





파란색 35i 를 사서 주변 분들 도움받아 직접 만들어보긴 했는데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무기한 연기 되었네요..


지금은 어디있을련지..




이 때 차 좋아하던 열정은 지금 반의 반으로 줄어들어버렸습니다..

구매를 하고 그냥 냅두는 게 없었네요

지금은 순정을 좋아합니다 +_+





제 최애 R8 스즈키 그레이 였나요..

이베이 경매에 입찰되어서 기분좋게 데려왔지만 놓쳐버리는 바람에 .. ㅠㅠ






오프로드 세계는 모르지만 신기하게 커스텀 되어 있던 모델도 데려오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옛날 생각하니 운전면허가 없었어도 저 때가 많이 그립네요

비가 와서 그런가 감성에 젖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