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에서 신호대기하다가 신호바뀌는것 보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미친새리는 우회전인 3차선에 차가 서 있으니까 2차선으로 빠른 속도로

추월해서 우회전을 합니다.

순간 놀라서 급브레이크. 지가 잘못한거는 안건지 급하게 도망갑니다. 그러다 바로 앞 신호에 걸려서 옆차선에 나란히 섰습니다. 나이는 나와 비교할때 최소 5살이상 어린넘의 새리.

저도 부모님 타고 계셨고 상대방도 여자 한명 태우고 있어서

갑자기 끼어드시면 되겠습니까? 라고 좋게 말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여자친구 태우고 있다고 꼴에 밸은 있어 가지고 이넘 먼저 창문 열더니 하는말 " 뭔데?"

저는 순간 초싸이어인이 된 마냥 혈압이 급상승 있는 욕 없는 욕 다 해주고 우측 저의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는데 이 미친넘 쫒아와서 내 앞에 사선으로 급브레이크 ㅋㅋ

저는 이때 이성을 잃은 상태라 바로 내려서 그 새리한테 걸어가니까 냅다 도망치더군요. 어이없는 새리. ㅡㅡ;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걸 보면 저도 참 다혈질인듯 ㅡㅡ;

그나저나 그새리 얼굴이 생생히 기억되어서...

제발 마주치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