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이받아서 ...보배에 글 올려보긴 처음이군요..

 

 9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경 분당 미금역사거리 부근에서 자전거를타고 집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인도는 나와있는 물건도 많고해서 차도 갓길쪽으로 가고있는데 택시가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피해다니

 면서 가고있었거든요... 몸도 피곤하고해서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은마음에 속도를 냈습니다.

 그때 2중으로 정차한 택시발견 피하려는데 옆에 차가 휙 지나가서 피하지도 못하고 택시 뒷 범퍼를

 그대로 꽝 박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세게 박았습니다...범퍼랑 왼쪽 뒷 휀다가 손상되었습니다.

 택시기사가 내리더군요.. 이거 어떻게 할거냐고.. 오늘 영업 다 했다고 범퍼수리비 내 놓으라고..

 주변 택시기사들도 다 모이더니 견적 꽤 나오겠다면서 60에 해결보잡니다.. 돈 없다고 하니까 5명이서

 둘러싸고 윽박지르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저 아직 학생이고 아르바이트해서 돈 번다고 하니까..

 그럼 지금 경찰서로갈까? 아니면 현금지급기로 갈까? 하더군요...일 복잡해 지기 싫어서..

 그냥 드리겠다고..(사실 사고 당일날 월급받았거든요..) 택시기사들 하는말이.. 학생인거 같은데

 그냥 50만 주라고 이것도 많이 봐준거라고 하면서 ..결국 50만원을 그 자리에서 줬습니다.

 

 저 나이 20입니다..이제 막 대학들어가서 집안사정 어려워 아르바이트하면서 학비 및 생활비 버는데

 금요일날 택시기사때문에..1달 생활비 말아먹었네요..

 5명이서 둘러싸서 협박당하니 뭐라고 말도 못 하겠더라구요....

 그런데..원래 그랜저XG 검정색 모범택시 범퍼가격이 그렇게 비싼가요...? 억울하네요...정말

 

 더 웃긴건...자기 앉아있다가 갑자기 자전거 들이박는바람에 목이 삐끗했다며 의정부에 어느병원

 이라고..경추,요추염좌로 전치 3주나왔다고 아까 전화왔습니다...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정말 드릴돈 없다고 사정사정 부탁했는데 차꾸 부모님 번호 알려달라고 하네요....

 

 정말 답답합니다..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자동차일경우에는 보험처리라도

 되는걸로 알고있지만..자전거라서 제 자비로 물어야 하나요?

 

 

 게시물이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지우겠습니다..죄송합니다..

이분을 도와줍시다

 

 

택시 개 씨뱅거러저새끼들 대대손손 택시나 해 처먹어라 시발놈들 신발은 어디 로마 병사들이 신는 구멍난 샌달에 양말신고 죄다 맥아더 안경에 입냄새 하아하아 하면 나방나오는 새끼들

그러니까 택시가 욕먹는거여 이 십장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