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가좀 덜된시간에 친구만나러 가는 길..

술을좀 마신상태라 차는두고 자전거 타고 나갔습니다

전 운전도 느긋히 하는 편이고 고속도로 1차선 정속 주행하는 차량 있어도

제가 비켜가고 택시들 깜빡이 없이 급차선 변경 하는것도

위험한 상황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앞으로 나와 길을 건널려고 신호 기다리던중

녹색등이 켜지고 길을 건넜습니다

길을 건너가던중 빠르게 달려오는 택시 급뷁 밟곤 빵~~~~~~~~~~~~~

길 마저 건너서 택시 쳐다보니  택시기사 미러로 절 쳐다보더군요 

녹색등 신호받고 길건너는 내가 미친놈 된거마냥 순간 욱해서

야라고 소리치고 자전거에서 내렸습니다

자전거서 내리니 냅다 텨버리네요;

아버지뻘 되시는 분한테 야라고 소리친건 미안한 일이지만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해야지 거기다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왜이러는지..

사람들이 택시기사를 왜 인생 막장이라 칭하는지 참 더럽네요

택시탈일 생기면 매번 수고하세요라고 꼬박꼬박 말도 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