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서 퍼왔습니다 열받기도 통쾌하기도 하여서 폭주족넘들 꼭 봤으면 하네요...
)
얼마전 일입니다.
저의 어머니가 아프셔서 새벽에 병원에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가족의 누군가가 아프다면 여러분도 마음이 무지 초조하고 급하실겁니다. 저도 물론 초조하고 어서 병원
에 가야겟다는 생각만들었습니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택시고 모고 정신없이 일단 차에 시동을걸고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습
니다.
저희집에서 병원까지 새벽에 차량으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입니다.(제가 좀 외곽에살아서 주변에 야간응
급실이 없습니다.) 물론 도로도 그리 크지않고요.
그런데 그 도로에서 폭주를 하는 오토바이 여러대를 보앗습니다.
급한 마음에 비상등을 키고 비켜달라는 의미로 클락션으로 빵빵 두번울리고 지나가려햇습니다.
그런데 그 클락션소리에 기분들이 나빴는지 제 차 앞으로 오토바이 두대가 길을 막으며 폭주를 하더라구
요.
전 화낼 겨를도 없이 어머니의 끙끙 하시는 신음소리때문에 클락션을 울리고 창문을 열어 비켜달라고 소
리쳤습니다.
그런데도 오토바이들은 저를 장난치듯 지그재그로 아주서행을 하더군요(당시 제차 시속이 25키로였습니
다)
중앙선을 넘어보려 시도도 햇지만 어찌나 왓다갓다하던지 도저히 앞지를 수가 없었습니다.
화는 나고 어머니가 아프셔서 걱정도 엄청대고 그렇다고 차를 들이밀어버릴수는 없고 정말 미치는지 알
았습니다.(마음은 아주 오토바이부터 저시키들 전부를 차로 깔아뭉개버리고 싶었습니다.그리고 증오의
마음으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외웠지요)
너무 화가나서 차를 멈춘후 내려 오토바이를 잡으려고도 햇지만 제가 내리는걸 알고 속도를내어 앞쪽으
로 가더군요.
세상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나하고 다시 차를몰고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무려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28분이나 걸렷습니다. 낮에 간다해도 20분이면 가는거리를 말입니다.
다행이 어머니는 치룔를 받으시고 몇일만에 완쾌하셧습니다.
하지만 그 이동하는동안의 심정이란 살인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수잇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전 어머니가 나으셔서 오토바이를 잡으려고 작정을 햇습니다.
지금은 제가 직장을 휴직해서 시간이 많앗기 때문에요 ;;;;
새벽이면 그 근처로 가서 차에서 기다렷습니다. 그렇게 4일만인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리고 그당시 제차 앞을 막던 오토바이도 보이더군요
전 그들을 천천히 따라다녔씁니다. 그녀석들은 저의 차는 신경도 안쓰고 열심히 놀더군요 ㅆ ㅂ 넘들이
새벽 4시40분이 되어서야 하나 둘 흩어지더군요 . 전 그 오토바이를 끝까지 미행했습니다.
그리고 그오토바이가 서있는 집도 알아 내었구요 물론 번호판을보고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당일은 시간이 별로 안좋아서 (그 집에 다른식구들을 생각해서) 일단집으로 오고 아침이 되어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초인종을 눌러 택배라 말하고 일단 물을 열게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린넘 하나가 자다 일어난 모습으로 나
오더군요 저를 보고 짜증나는 말투로 "몬데요?" 하길래 전 나지막하게 "폭주족 십새야 나올래? 내가 들어
갈까?"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랐는지 눈이 동그래지더군요 . 그러더니 문을 닫으려는 겁니다.
제가 운동을 좀 해서 민첩성이 조금 있어서 닫으려는 문을 잡아챘죠..
그리고 대충 안의 분위기를 보니 집에 다른가족은 없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남의집에 들어가는것은 주거침입죄에 멱살을 잡고 데리고 나왓죠
데리고 나와서 근처 주차장으로 끌고 가서 일단 줘 팼씁니다.
처음에는 대항하다가 조금 두둘겨 팼더니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전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이넘은 무슨죄르 이렇게 짓고 살길래 맞자마자 죄송하다고 할까........
전 물었습니다 " 너가 몰 잘못한지 아냐?"
그러자 그넘왈 "폭주할때 소화기 뿌려서 그런거 아니냐고..."
"아니다 ㅂ ㅅ 새리야 "
"그럼 제가 유리에 우유팩 던진거때문에...."
전 제가 대표해 그동안 이넘들에게 고문(?)당한 분들의 응징을 조금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담배하나 물려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내가 왜 너를 때렸고 이렇게 미행까지하면서 너를 찾아왓는지......
그제서야 그넘도 죄송하다고 울면서 용서를 빌더군요.
전 지갑에 잇는 돈 17만원 모두 꺼내 그넘에게 주었습니다. 이돈으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혹시
부러진데 없나) 치료나 하라고
그리고 하나만 물어봤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냐고.."
폭주족왈" 그냥 재미있어서요..... "
참 가슴이 아팟습니다. 아무리 철이 없고 생각이 없어도 재미를 위해 목숨을 걸고 아니 자신의 목숨이면
괜찬을지도 모르지만 다른이들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하는 폭주족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요즘
사회가 왜 이런가..... 도대체 인권이다 모다 하며 학교교육을 개차반으로 만든 넘들 참....
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교든 군대든 어느정도의 폭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사람의 인
격만을 존중하면서는 그 사회가 지탱하기 힘드니까요.
하여간 제가 하고픈말은 폭주족 여러분 즐기는것은 좋습니다. 다만 다른이들에게 피해는 주지마세요 진
정한 바이크매니아들이라면 절대 그리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것은 꼴불견일뿐입니다. 진정한 바이크분들을 지방에서 보았는데 정말 입에서 저절로
"아!멋지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신호와 주변차량을 생각해서 운행하시면서 자신들의 속도를 즐기는 것 그
게 정말 멋있고 즐기는거 아닙니가? 만일 그당시 저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라도 햇다면 전 신문 일면에
났을겁니다 "희대 최대의 살인마 폭주족만 골라서 죽이다 벌써 25명.."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폭주족 여러
분 제가 여러분에게 가르칠것도 도울것도 없는 사람이지만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
로서 부탁을 드리건데 다른이들에게 목숨을 요구하지는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