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잘 달리고 있는데 글쎄 포르쉐 카레라 4s 쥐색인가? 은색인가? 아무튼 쿠페버전인데
150으로 달리더군요. 그새끼 라이트색깔 작살이더군요. HID인가?
실제로 보니 차가 정말 짜리몽땅하게 생겼더군요.
옆을 기분나쁘게 지나가는데 저는 120정도로 달리고 있었죠. 한번 쫓아가봤죠.
약간 내리막 길인데 170까지 땡기니 뒤에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포르쉐는 1차선 달리고 있고 저도 1차선으로 뒤쫓아오다 2차선으로 포르쉐를 앞질러봤습니다. 포르쉐 운전자 자존심이 있었는지
천천히 속도를 높여서 사라지더군요. 저는 풀악셀인데다 너무 빨라서 못쫓아가겠더군요.
역시 아반떼자체. 즉 구형아반떼 96년식 완전순정으로는 무리인가봅니다.
하긴 튜닝도 안한 국내차가 포르쉐에 도전한다는것은 상대가 안되는거겠지만은요.
차가 워낙 멋있어서 쫓아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