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스차량 많죠

거짓말좀 보태서 중형차의 40%가 가스차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물론 택시를 제외한 ㅡㅡ;;

다들 먼친척부터 해서 장애등록 하신분들의 명의로 탄다고 하시던데

타차량보다 세금이나 주유에서만 혜택 보시고 다님 안될까요?

제가 시외로 다니는 외근직입니다.

늘 서부경남쪽으로 다니기에 진영휴게소,문산,남강,사천 휴게소를 자주 들리죠

항상 휴게소 들어갈때마다 느꼈던 점입니다.

진영휴게소 가면 1,2급 장애인들만 주차할수 있는곳이 있죠

그외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진영휴게소 1,2급 주차장은 2대인가 주차가능한데 항상 차량들이 세워져있더군요

거짓말 아니고 제가 본것중 동승자나 운전자중 몸이 불편해보이시는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 옆에 서서 핫도그 하나에 커피한잔 마시며 있으면

장애인 표시 없는 차량들 슬그머니 1,2급 자리에 주차합니다.

그러고는 장애인 표시를 어디에선가 꺼내서 데쉬보드 위에 얹이죠

아무런 불편함 없이 건강해보이는 젊은 남녀 내리고

또 고급차를 타시는 나이 지긋하신분들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거기에 주차하고는

건강함을 과시하며 사라지곤 하죠

머 그러려니 하다가도

진짜 몸이 불편하신 분은 화장실과 아주 멀리 떨어진곳에 주차 하고 오시는걸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진영휴게소가 조금 복잡하기에 화장실이나 먹거리쪽이랑은 좀 가까운곳은

장애인 주차구역을 포함 주차 할곳이 드물죠

한번은 몸이 불편하신분이 주유하는곳 근처까지 주차를 하시고

목발을 짚으며 걸어 오시는걸 봤습니다.

오시다가 잠시 쉬시기라도 하시듯이 잠시 서계시다가 다시 화장실로 가시더군요

아! 그모습 보면서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리저리 살펴보니 진짜 화가 나더군요

정말 몸이 불편하신분들이 받아야 할 혜택을 엄한사람들이 누리고 있고

휴게소,관공서,활인마트,백화점 등등에서 만큼이라도

제발 차에 동승자나 정말 몸이 불편하신분이 아니면

정말 혜택을 받아야 할 장애인 자리 만큼은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개념없는 여사님들은 특히 제발 바닥에 마크좀 보고 다닙시다

다른사람의 명의로 등록하여 차를 타시는분들

기름값 한푼이라도 아끼려 소형차 타는 사람들보다

세금활인,저렴한 주유비로 중형차급의 차를 타는것만 혜택 보시기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