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배에서 눈팅만 하고 항상 지켜보기만 하다가..

 

오늘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솔직히 여기다 글올린다고 달라지거나 그 아줌마가 볼일은 없지만 그냥 하소연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노트북이 저번주 부터 간당간당 하기에 미루고 미루다 오늘 강북에 있는 삼성 A/S센터를 가지고 갔죠.

 

아.. 전 보배에서 아줌마들 욕하는거 남의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정말 겪어보니.. 씨발 소리밖에 안나

 

오더라구요.. 나름대로 부모님 욕 안먹일라고 조신하게 다니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데...(특히 나이 높으신분들앞에서는)

 

-_-자제가 안돼더이다....

 

미아 근처에 있는 삼성 A/S센터가 주차장이 골목 뒤에 있고 삼성이라는 회사 자체가 워낙 센터에 사람이

 

많아 항상 주차장이 만원 입니다...

 

오늘 차를끌고 그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어김없이 차들이 빽빽하더군요.. 근데 마티즈와 스포티지 사이에

 

틈이 보여서 왠일로 자리가 잇나 하고는 그쪽으로 들어가는 찰라...

 

--_--(TV에서 외제차 횡포 마니나오죠)외제차면 이해 하겠습니다.. 아니 에쿠스나 그랜져만 돼더라도

 

어떻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_-스포티지2(절대 스포오너님들 비하발언 아닙니다)가 딱 한가운데

 

주차를 해놨더군요.. -__-아놔... 사람들 뒤에서 기다리고 주차공간 없어 사람들 빌빌 대는데...

 

참 그거보면서 아 썅 XX같이 주차 해놨네.. 이생각하면서.. 어쩔수없이 차를 막으며 주차를 했습니다.

 

아시죠 보통 주차해노면 그옆으로 한 2대 막게끔...(시간이 오래걸릴거 같아서 전화오면 빼주려고)

 

그리구 컴퓨터 꺼내고 담배한대 피는데... 어떤 까만 선글라스 쓴 40초반 아주머니가 나오시면서

 

이차 당신차야?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맞는데 왜그러십니까? 이러니까.. 나가야 되니까 차빼 이러더

 

군요... 워 어자피 제가 차 막아논거니가 말투가 좀 그래도 예 바로빼드릴게요 하고 차로 올라 시동을 걸

 

려고 하는데.. 그 아주머니가 스포티지에 타시더군요-____-.....

 

왠만하면 말 안할려고 했는데.. 말투도 그렇고.. 사람들 뒤에서 주차 할려고 안간힘 쓰는게 눈에 보여..

 

아주머니 주차를 그렇게 하시면 어쩌십니까? 가뜩이나 차도 많은데.. 라고 말하니까..

 

그아주머니 그러덥디다.. 내가 주차를 이렇게 하든 댁이 뭔상관이야 똥차 끌면서 재수없게...

 

-_--.........운전 잘하십디다.. 바로 틀어 나가시던데.... -_-운전 못해서 못붙여서.. 혹시나 그랬다면 ..

 

조금은 들 열받을텐데.. 잘빼서 빠른속도로-_-벗어 나시더군요...

 

똥차-_-..... 태어나 처음 들어봅니다-_-...제차 투싼입니다...-_-

 

스포티지랑 뭐가-_- 얼마나 다르기에.. 똥차소리 듣는지-_-....

 

참 기분 뭐같더군요... 제차 똥차 소리들어서가 아니라... 그아주머니--_--행동이....

 

참 사람 기분 X같게 만들더군요....

 

-_-오늘 하루종일 -_-일이 안잡힙니다....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여기 글올립니다-_-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