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이있어... 대연동에 잠깐 갔다가...

 

박물관 들러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다가...

 

옆에 있는 UN 묘지에 들어갔습니다...

 

유치원때 가보고 그다음...중학교땐가... 그때 가보고... 오늘 무슨 인연인지...가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입구 들어가다가... 입장료 생각이 나서 물어봤더니... 입장료 안받는 답니다...

 

그래서...방명록에 글 남기고...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잔디는...잘 깔려 있었고...

 

작은 한칸한칸에 붙어있는 이름...

 

나라별로...줄지어 느러선... 참전 용사들...  이렇게 훌쩍 커버리고 다시 찾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3월에 전역하고... 아직 군에 대한 생각이 남았는지...

 

전우... 전쟁... 가족 이런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한국전을 위해서... 다른나라에서...^^;;

 

 

기념관에...들어가봤습니다..

 

안내 방송 눌러보니...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젊은 피로...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목숨바쳐 충성했다... 뭐 이런 문구가...

 

나오더군요...

 

나라에 대한 사랑도 있고... 생각도 있지만... 그게 잘 안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아직 우리나란... 휴전 국가란 생각에...ㅡㅡ;;

 

전쟁이 날지 안날지도 모르고...

 

 

또 요즘 작통권 문제에... 뭐 바다이야기... 나라가 어수선 하군요... 전쟁에서 피흘리고 죽어간...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자기배만 채우는건 아닌지...ㅡㅡ;;

 

 

 

죄송하지만...사진몇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