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화창했지요..

제 애마 투카를 타고 밖에 나가는데 엄청 요란한 소리를 내는 그랜저 xg한대가 끼어 들더니 앞에 섭니다.

뒤 엠블럼은 3.0 이고 겉은 써스에 에어댐, 배기 정도..

딱보아하니 젋은 20대 초반에 남자가 창문은 내리고 음악은 꿍짝꿍짝 소리를 내며  창밖에 손은 팔꿈치 까지 걸치고 갖은 x 폼은 다 잡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안좋은 눈빛으로 처다보더군요 ㅎㅎ

신호 대기에서 부앙부앙 후까시를 주더니 신호 떨어지자마자 울컥!! 푸드득... ㅋㅋㅋㅋㅋㅋ

시동 꺼졌습니다. 그렇다면 2.0 ㅡㅡ^

스틱이 2.0 밖에 나오지 않기에...  ㅋㅋㅋ

정말 너무 웃기더군요~ 사람들도 피식 웃습니다. 그사람 종니 쪽팔렸는지 시동걸고 바로 유턴해서 사라지더군요

뭘그렇게 폼을 잡고 다니는지 한심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