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를 보내는 도중에 330과 투카가 화제가 되고 있는듯 해서 올려봅니다.

 

현재 e90 330i(m팩키지, 그룹엠 흡기, 스파크 플러그 정도 차후 배기와 ecu예정)

투카엘리사(f/l 05년식 k&n흡기, 스파크 플러그, 중통, 엔드 머플러, 서스 일단 오토라 보배에서 말하여

지는 수동 엘리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음 아니 많이 날수도? 있음)

 

이렇게 운영중입니다.

330 끌고 다니다가 세컨의 필요성을 느끼고 엘리 중고 하나 장만하고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와의 비교는 좀 그렇네요.

제 경우에는 두 차종의 운용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제 주위에만 봐도 330은 일상생활 즉 식구들 태우고 아기 태우고

회사 출퇴근(저의 경우에는 출퇴근용으로 눈치보여 못끔)

가끔 스포츠 드라이빙이 하고 싶을때 만족시켜주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330 살정도면 이것저것 따져보고 구입하게됩니다.(운용목적에 따라~)

성능을 보고 차를 산다면 인피니티 g35나 그외에 일본차량들 350z 등등..... 330을 사야될 이유가 없죠.

가끔 성능만 보고 330 사시는분도 가뭄에 콩나듯 있지만 이런분은 대부분 m3로~

일단 오너님들 사이에 고속화도로에서 배틀이 붙어도 죽어라 달리는 분은 별로 없습니다.

일단 져도 나 따였네 국산사서 튜닝할걸 그랬네 하는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기분좋게 이래 저래 앞서거니 할수도 있는거고 몬스터 차량만나서 쩜 될수도 있는거고

몇년 유지하다가 상급차량으로 업하면 그만이고..

 

하지만 투카 엘리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구입하시는 분중 반 이상은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튠도 좀하고 적어도 간단한 흡배기는 하시는 걸로 압니다.

[동호회 나가면 330 10대중 1정도만이 성능업이 된 튠 차량들 나머진 휠타야정도.....

게다가 그 10대중 한대는 엠블럼 튜닝(솔직히 더 많아 보임.)

튠하고 싶어도 일본이나 미국처럼의 여건이 안됨.

얼마안되는 업체들의 메카닉 실력도 의심스럽고 상품도 에어로킷 정도 밖에 없음.

게다가 일단 보증기간내에 차에 손대면 받을수 있는 보증 못받을수도 있음.<-- 이게 제일 큼.]

 

결론은 일단 순정대 순정으로는 안되니 투카 튠하고 330땄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튠차량과 튠차량으로 비교는 안되는것인지.......

세단은 세단일뿐~~

330오너가 투카한테 졌다고 튠할것도 아니고......튠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것도 아니고......

상품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두 차종 운전석에 타면 330은 세단분위기 확나고 엘리는 스포츠카분위기나고

두 차종 운전석에 않으면 일단 도로나가서 마음가짐이나 엑셀 밟는 깊이부터가 틀립니다.

(투카는 일단 언제든지 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음. 적어도 330보단)

 

보배오셔서 무조건 330만 이긴다 하는분도 그렇고

투카로 튠해서 딴다니 어쩌니 하는것도 그렇고

돈이 문제지 차에 돈들이면 무엇인들 못 따겠습니까.

저는 투카도 좋고 330도 좋습니다.

둘다 자기 운용목적에 맞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차 아닙니까?

말이 나와서 말이지 어떤차가 어떤차를 따든 어떻습니까

그차 5년이상 끌 분들이 얼마나 계시다고......

 

330은 잘나가는 세단 그 이상도 아니고 투카 튠차량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투카 튠오너와 330오너와의 배틀기가 올라온것도 아니고

카더라리플이 많아 330오너가 느끼는 심정을 노골적으로 적어봤습니다.

인증샷은 내차사진란에 저녁쯤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