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새벽. 나는
컴터를 하다가 새벽 4시쯤에 샤워할려고 화장실을갓다..
샤워를 끈내고 나오는데
이게왠 낭패..문이 안열리는것이었다...- -;;;
시간도 시간이고.. 부모님은 목포 할아버지댁에가셧고
동생은 자고잇고...후...
대충 30분정도 문잡아당겨보고 발로차보고 개지랄떨다가
동생이 꺳다..;;
동생도 놀라서 문 졸래 차보고 식칼로 문틈으로문따볼려고도
하고...그러케그러케 갇혀잇다가.. 결국안되서
동생이 아빠한테전화햇다.
119부르긴쪽팔려서;; 그냥 수건덮고 잘려고햇는데
자다깬 아빠..
어케 집앞 파출소번호를 알고잇어서.. 목포에서 여기잇는
파출소까지 전화를해서..말을햇나보더라...
파출소에서는 또 119로 연락을 햇나보더라..
결국 아침6시쯤에 119에서 출동해서..문고리 부셔버리고
날 구조해줬다...
샤워하다가 갇힌거라..
실오라기하나 안걸치고.. 문고리 부숴지는 모습을
보는 참담한기분이란...
결국 6시 넘어서 구조가되고...
다행히 문열리자마자 동생이 팬티를던져줘서 입고나왓다...
119 구조대원들도 웃더라.....후......
진짜 씨벵..존나게쪽팔렷다....
2시간이상 감금되엇던..화장실..
이제 가기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