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권력..특히 경찰들이 가지고있는 권한은 비슷한수준의 국가의 공권력에 비교해본다면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의 한계는 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총기난사와 함께 인질극 등등 어떠한위험한상황이 연출된다고 해도 상부의 허가없이는 발포는 절대불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발포시에는 아무리 큰 활약을 하더라도 무단발포 하나로 무효화되버리는거죠..
미국의경우 3번의 경고후에는 폭력범 노상강도에게도 발포가 허용이됩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행동하는거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길거리에 연쇄살인범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찔러죽이던 은행을 무장강도가 털던 실탄발사는 허가가 안나면 절대 불가능입니다.
미국의경우에는 단순히 노상강도에게 발포를 해도 지역신문의 구석에만 오를정도 혹은 아예 문제가 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발포경위서 한장만 제출하면 ok죠.
하지만 우리나라의경우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에게라도 실탄을 발사하는순간 그 경찰은 모든신문 1면을 장식하며 단시간내에 유명스타로 등극하게됩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가 더욱 더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명대사가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공공의적1에서 라스트씬에 설경구씨가 하셨던 명대사입니다.
엄살떨지말고 일어나 새X야
대한민국 교통순경이 실탄가지고다니는거 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