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신세한탄하시는 식으루 올리셨는데요. 정말 재밌네요.

 

저두 30에 미혼에 중소기업다니는데요. 전 돈 명예등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저희 회사 차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돈이 있어서 다른 사람 도와주는 것두 좋으거라구요.

 

사실 전 그전까지 정말 돈이나 명예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연연할 돈도 없었지만요 ㅎㅎ

 

하지만 사람이 돈이 어느정도 생겨야 남을 돌아보게 될까요. 사람마다 그것도 다르겠져 양심추적보니

 

돈은 많이 있지만 세금안내고 악착같이 사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옛날에 국민학교때 저희 동네에는 방학때마다 동네할아버지들이 한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 교재는 명심보감이죠. 아직도 생각나는 귀절이 있네요. 아무리 많은 재물을 자식에게 남겨주는것보다

 

남모르게 덕을 쌓는것이 좋다는 내용이었죠.

 

여러분들 글을 보니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부모님 덕을 많이 보시는것 같아서 글을씁니다.

 

저희 할머니 살아계실때 약주드시구 우시면서 아버지한테 물려준 재산이 없어서 미안하다구 하시더군요.

 

돈 명예 글 올리신 분들 중에 정말 어려운 시기를 겪어 보신 분이 있으신지

 

어렵다고는 다를하시지만 더 생활이 어려운 삶들이 있고 더 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사람이란게 원래 당해봐야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항상 하심하면서 살아야겠죠.

 

글쓰신분들이 거의 20대인것도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