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성우지망생 저 "조성웅" 입니다. 그냥 제가 알고 있는 드리픝 종류랑 님들이 알고 있는 더 많은 기술을 공유하고자 함이니 절대 의심하지 말고 들어보세요. Drift가 뭔가?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미끄러지다"란 뜻의 동사인가? 형용사이다. 속도는 되도록 떨어뜨리지 않고 빠르게 커브를 빠져나온다는 점이 스핀턴하고 다른거다. FF드리프트 절대 초간단! 엑셀 밟은 상태에서 그냥 사이드 브레이크로 방향만 잘 조절하면 되는거다. 절대로 일반 브레이크로 하지 마라 엔진꺼지고 최악의 상황땐 그냥 골로 가는거다. 사이드 브레이크 많이 쓰면 많이 닳기 때문에 나중에 주차할때 사이드 브레이크 채운거 같지도 않구, 게다가 사이드 브레이크를 쓰는거기 때문에 "그게 드리프트냐?" 라고 말하는 네티즌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고있다. 그래서 FF차가 다루기 힘든거구나... 다시한번 말하겠지만 "좀 적당히좀 해라" 왠만한 경력은 있어야 할 수 있는 드리프트로 알고 있소니미... FR드리프트 1. 브레이킹 드리프트 : ㄱ. 단을 한단 낮춘다. 만일 급커브나 '뱀또아리길'이면 단을 무쟈게 낮춘다. ㄴ. 커브 바로 앞에서 브레이크 ㄷ. 브레이크 누를때 클러치 밟고 기어 풀 변속 <- 아니면 빠져나간담에 해도... ㄹ. 다음 카운터스티어(Counter Steer)라고 핸들을 넘어지는 방향으로 꺾는데 이건 자전거를 타면서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으면 안 넘어지는 원리랑 같다. 왜냐? 평균대에서 앞으로 넘어지려고 할때 머리 쑥 내밀고 꽁무니 뒤로빼면 안 엎어지걸랑 ㅁ. 카운터 스티어랑 같이 악셀을 세게 밟아서 균형잡고 빠져나간다. 카운터 스티어 앞이든 뒤든 변속하는건 지 맴이다. 2.엔진브레이크 : 이건 기어 단수를 팍 내리면 속도가 팍 주는 현상으로 예를들어 80->60 , 50->20 확실히 차이난다. 이걸 이용해서 드리픝 하는 기술이다. 3. 힐&토 : 뒷굽이 힐(ex. 하이힐), 앞굽이 토(ex. '토슈즈'라고 발레할때 앞굽에 아교 욘나 많이 있는거...) 오른발을 기준으로 뒷굽으로 엑셀 밟고 압굽으로 브레이크 적절히 밟으면서 빠져나오는 기술인데 레이서들이 속도를 위해 엑셀을 밟아야겠지 드리픝 하려면 브레이크 밟아야겠지 이때 탄생한게 힐&토 인데 나는 잘 모를뿐더러 잘 써먹지도 못할 거 같다. 4. 더블클러치 먼저 설명하기 앞서 몇자 적겠다. 내 친구에게 들은바 클러치를 밟으면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제가 아버지에게 "아빠! 클러치 밟은 상태에서 악셀 무쟈게 밟다가 클러치 딱 때면 어케 되염?" 물었더니 아빠 하는 말이 "그야... 팍 텨 나가지... 않을까?" 역시나 아빠는 안전제일이다. ■주의■ 이 기술은 무쟈게 위험한데 타이밍 조금이라도 늦추면 바로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Simulation과 차량점검은 필수! 루트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엔진브레이크(-1)요. 또 하나는 힐&토(-2) ㄱ. 단을 낮춘다. ㄴ-1. 코너 바로 앞에서 브레이크랑 클러치를 동시에 밟고 단을 풀로 올린다. 이래서 내가 위험하다고 한 거였다. ㄴ-2. 악셀레이터랑 클러치 동시에 밟고 토로 톡톡 건드리면서 단을 올린다. ㄷ-1. 바로 엑셀로 발을 옮기고 클러치 때지마시오. RPM이나 절나 올린다. ㄷ-2. 카운터할때 클러치에서 발을때면 차가 슈욱~ 뛰쳐나간다. ㄹ-1. 역시나 엔진브레이크쪽이 더 힘드네~ 휴~ 카운터 먹일때 클러치에서 발 때면 지가 알아서 뛰쳐나오니 놀래지나 마시오. 위험하다. 더블클러치 죽고 싶지 않거덩 사전 시뮬레이션이랑 차량점검 필수! 실제로 힐&토나 엔진브레이크나 타이밍 상으론 힐안토가 더 짧아 보일뿐 오히려 힐안토쪽이 더 어렵고 조금 느리다. 엔진브레이크쪽에서 좀더 스릴 느끼고 싶어서 브레이크대신 클러치 밟아도 된다. 하지만 이로인한 사고는 절대 책임지지 않겠다. 가장 일반적인 브레이크 드리프트부터 시작해 드리프트->엔진 브레이크 -> 힐안토 -> 더블클러치 순으로 연습 하도록 더블클러치 이거 잘못하면 지옥간다. 천국 절대 못간다. 한순간의 쾌락이 대형사고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공도가 아닌 사도나 빈 공터, 사유지에서 연습하길 바란다. [스핀턴] 제가 볼적엔 앞구름이 더 잘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앞이 굴러주고 사이드 브레이크로 채우면 그야말로 스핀턴 되거든요. 제가 말하는 스핀턴은 총 3종류 입니다. 공도에서 U턴한답시고 스핀턴 했다가 경찰차 쫒아와서 딱지 때는거 나 둏나시러 ㅡ.ㅠ 1. 브레이크 스핀턴 (FR,MR 처럼 후륜계통) 방향과 브레이크를 담당하는 앞바퀴가 축이되서 도는겁니다. 오버성향이 짙죠. ㄱ. 속도 높이고 핸들 틀고 ㄴ. 브레이크 밟고 ㄷ. 핸드롤 방향 잡고 악셀로 방향잡고 빠져나간다. 근디 스피라같은 멋있는 스포츠카는 스핀턴 안하고 그냥 U턴해도 너무 멋있떵 >.< 그 뒤에 쫒아오는 경찰차는 뭘까요? 2. 일반 스핀턴 : 가장 일반적인 돌기 입니다. 앞구름도 할 수 있습니다. ㄱ. 잘 가는 차 브레이크 밟고 ㄴ. 브레이크 밟기랑 손잡이 꺾기를 같이 합니다. ㄷ. 한 90도 돌았을때 브레이크 때고 사이드 브레이크 잠그구 ㄹ. 다 돌았으면 사이드 브레이크 풀고 ㅁ. 손잡이로 방향잡고 악셀밟고 빠져 나옵니다. 3. 가속스핀턴?(뒷구름 차량 적용) 자세한 기술 이름을 모르겠군요. ㄱ. 갑자기 악셀 세게 밟아서 뒷바퀴를 흘려트린다. ㄴ. 갑자기 핸들을 세게 튼다. ㄷ. 끝... 참고로 앞구름 차량들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하구염 맨 마지막에 카운터 스티어로 균형 잡아 주는거 알고 계시죠? 미끄러지는 방향 반대로 핸들을 꺾는걸 카운터 스티어라고 합니다. [악! 수정합니다. 넘어지려는 방향으로 핸들 꺾는걸 카운터 스티어라고 합니다. 그냥 핸들을 반대방향으로 꺾는다고 써야 맞는데 이놈의 입이 문제지] 아! 그리고 보너스로 하나 더 뒤로 굴러갈때 ㄱ. 이것도 더블클러치 응용해서 클러치 밟은 상태로 악셀로 RPM이나 늘립니다. ㄴ. 클러치 때면 갑자기 뒤로 튀어 나오는데 핸들을 빠져나오고자 하는 방향 운전자 기준으로 왼쪽에 길이 있어 뒤로 빠져나가고 싶으면 왼쪽으로 핸들을 최대한 꺾고, 사이드브레이크 잠습니다. 뒷구름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일 브레이크 밟으면 뒷 축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데 앞구름이라면 엔진 꺼지고 뒷 구름이라면 뒤를 컨트롤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핵심은 뒤를 축으로 빠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 작품 후기 + 제가 무슨 작가가 된거 같군요. 이 정도는 제 실제 경험이 아닙니다. 기어 변속이나 악셀레이터 브레이크 조작은 하다보면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제가 실제로 해 봤어도 직접 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투스카니가 할 수 있는 드리픝 종류는 저 앞에 FF드리프트랑 일반 스핀턴 두가지 밖에 없을듯 싶군요. 뭐 이의 있으시거나 내용 추가해주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염 *^^* 출처 : 그냥 KIN지식에서 봤던거 고쳐 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