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서 180...200이라는 숫자를 너무 많이 봐서 저도 모르게 익숙해져버렸네요.. 저는 20대 중반이라 빨리도 달려보고 싶고 양카들 보면 정말 왜 저러나 싶고.. 하여튼 자동차에 관심많은 청년입니다.. 얼마전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처음 타봤는데 제가 시골이 청도라서 거기서 올리고 부산까지 왔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제가 120~130 정도로 꾸준히 달렸는데 저 추월한 차 2~3대밖에 보지를 못했습니다..제가 절대로 빨리 달린건 아니지요.. 오해하지 마시길..--; 앞에 EF 소나타도 저와 같은 속도라서 한 20여분을 계속 그 차만 따라서 1차선으로 쭉 갔네요.. 그날이 평일낮이라 그런가..아니면 보배드림 회원님들이 한명도 없어서 그런건지.. 신고속도로 치고는 도로가 그렇게 좋다고 생각이 안되던데..그래서 그런건가.. 정말 그렇게 달리는 차들 한번 보고 싶었는데 나타나지를 않더군요.. 200이라는 숫자에 너무 무덤덤해져서 그런걸까요.. 저는 150만 되어도 정말 겁이 나던데..소심해서 그런가.. 2000cc 급이긴 한데 최고속같은건 관심도 없고..그냥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제 눈으로 본건 서울에서 내려올때 아우디 A8인지...제가 130으로 가는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보배에서 말하는 그 최고속인가 싶기도 하고..--; 고속도로에서 체어맨,에쿠스 같은 고급차보면 대부분 100~120킬로로 정속주행 하던데..주로 2000cc 급 중형차나 suv차량이 의외로 과속?을 많이 하더군요.. 보배회원님들 한번 고속도로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