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용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등으로 경유차량의 연료비 부담 증가액이 가솔린차보다 무려 3배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유협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유차량의 대당 연료 사용량은 3천115리터로 전년도의 3천288리터보다 173리터가 줄었지만 대당 연간 연료구입비용은 336만3천원으로 전년도의 298만5천에 비해 37만8천원 가량이 늘어났다. 경유차량의 대당 연간 연료구입비용은 지난 2003년 44만7천800원, 2004년 33만원, 그리고 2005년 37만8천원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반면, 휘발유차량은 지난해 대당 연료사용량이 1천162리터로 전년도의 1천145리터에 비해 17리터 가량 늘어났으며 대당 연료구입비용도 166만4천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만7천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휘발유차량의 대당 연간 연료구입비용은 2003년에 8만8천220원이 늘었다가 2004년에는5만8천원 정도가 오히려 줄었으며 지난해에는다시 9만7천600원 가량이 증가했다 이와함께 LPG차량은 대당 연간 사용량이 3천633리터로 전년도의 3천723리터보다 90리터 가량이 줄었지만 대당 연간 연료구입비용은 263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1만4천원이 증가했다. LPG차량의 연간 연료구입비용은 2003년 9만8천원, 2004년 7만200원, 2005년 11만4천원이 증가, 휘발유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오토데일리 분명히 경유값을 내리기는 커녕 휘발유값을 올리겠지!! 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