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에서 자취하다 집(전주)로 주말에 왔습니다.. 소요시간은 길어야 50분.. 전주 다 도착해서.. 1차선도로에 갓길이 약간 있는데 경차가 거기 정차 하시길래.. 조금위험해 보이지만 피해갈만해서 지나갈려는데.. 제 진행방향쪽으로 활짝 열리는문 -_-;;; 아줌마님께서 근처 학교에 자제분을 내려주시려는거 같더군요 놀라서 빵~ 하니까 얼른 문을 닫던데 에휴... 놀란가슴을 쓸어 안고.. 집에 도착하기 5분전.. 또다른 경차 아줌마님.. 코너 도실때 부터 옆에 시외버스가 있으니까 뭔가 심상치 않은 핸들링을 보여주시더니.. 제가 뒤에 신호대기 하는데 후진등이 들어오더군요 +_+ ;;; 옆으로 피할까.. 왜 후진을 놓고있지.. 설마 중립이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중립이라고 알고 있으면 어쨋든 d 로 놓을테니..괜찮..겠찌?? 등등 뭐 어차피 옆차선도 밀려서 피하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신호들어오고 역시나 날 향해 돌진하는 그 경차 --;; 다행히.. 팍 나오거나 하진 않고 뒤로 움찔하고는 다시 앞으로 가긴했으나 정신적 데미지 컸습니다 ㅠ.ㅠ 아줌마님들.. 조금더 연습하고 도로로 나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