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싼타페 구형에 얹혀서 타고 국도 가고있는데 갑자기 빵빵하게 생긴 BMW가 나타났다 나는 차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뒤에 723LI 인가 그렇게 써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아주 천천히 잘 달리고있었다. 그래서 아 저사람 참 얌전히 모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신호등이 걸렸는데 비엠이랑 옆에 흰색 아반뗴XD가 있었다 파란불이 들어오니까 흰색아방떼가 미친듯이 붕붕밟으면서 아픙로 마구마구 질주를 했다. 비엠은 가만히 따라가고 있었다 우린 구경을 하면서 야 국산차도 죽어라고 밟는구나 웃으면서 따라갓다. 잠시후 언덕길이 나왔다. 약간 긴 곳이었다. 갑자기 비엠이 저속차량주행로로 나가면서 쭉! 말그대로 쭉! 치고 나갔다. 옆에 다이너스티 한대 있었는데 찍도 못싸고 가만히 있었다. 아반떼 연기만 존나나고 뒤로 쳐졌다. 역시 외제차라 잘가는거 같았다. 휠도 크던데... 17인친가 그게? ㅡㅡ; 암튼 우와 잘가네 하면서 언덕을 넘어가보니 벌써 그차는 안보였다. 내리막인데 앞으로 일키로정도는 보이는데 비엠더블유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 돈벌면 나도 좋은 외제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 에필로그 .............. 집으로 와서 나는 조용히 전화를 걸어서 신나 2통을 배달시켰다. 삼만사천원도 아까워서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신나집 아저씨는 신나게 대포차 매그너스를 몰면서 가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