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올렸던 에쿠스 450 과의 신경전 글이 많은 파장을 불러 일이킨거 같습니다. 저는 sm7 re 3.5 오너입니다. 지난번 올렸던 내용의 요지는 에쿠스를 뒤따라 가다 브레이크를 너무 자주 밟아 밝은 led 브레이크 등때문에 눈이 아파 앞지르려다. 에쿠스와 신경전이 벌어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글에 신경전이라는것이 어쩔수 없이 주행에 관련된 내용이었지만.. 이것으로 어떤차가 좋다 나쁘다 비교 해달라 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led 등이 많이들 달려 나오는데 에쿠스 브레이크등은 당해보니 너무 밝아 눈이 아프다 라는 것이 요점 이었습니다. re 3.5 타고 다니면서 가끔씩 때때로 시비 걸어오는 차량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나 그래 어디 해보자 하고 밟은적 거의 없습니다. 지난번 글도 단지 추월하려던 때 에쿠스가 너무 무식하게 끼어들어 시비가 붙은것이구요. 어디 해봐라 라고 먼저 시비 건것도 에쿠스 였습니다. 작년 8월에 출고 받아 타면서 어디 해보자 하고 밟은적 딱3번 입니다. 물론 먼저 시비걸거나 따라와 봐라 하고 먼저 깔짝 거리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보배 하루에 한번씩 꼭 들어오지만 가끔 sm7 에 대한 논란 글들을 보면.. 저도 한숨만 나오곤 합니다. 근데 그런 논란거리를 제가 만든것 같아 좀 죄송한 맘이 듭니다. 암튼 글들 보니 에쿠스 타시는 분들은 비교글 같아 기분 나쁘신듯 한데요.. 이해 합니다. 분명 더 많은 돈을 주고 더 높은 품격을 보고 사셨을텐데 비교당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불쾌하실수도 있을듯 합니다. 그런 비교글 분명 아니었구요. 말씀하신데로 에쿠스와 비교 대상도 아닙니다. 다만 저도 제차에 자긍심이 있고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보배에서 보면 sm7 은 미운털이 박힌것 같아 맘이 너무 아픕니다.^^ 대부분의 sm7 오너들은 성능에 대한 자긍심은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좀 잘 달리는 차들만 보면 해보자고 시비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싸잡아서 sm7 미워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마치 에쿠스도 못타는 넘들이 깔짝 된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분들.. sm7 3.5 정도 타고 유지할 정도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타고 유지할정도는 되시는 분들입니다. 차가격 차이를 2배 라고 하셨는데 기분이 상하셔서 그러셨겠죠^^ 2배는 아니고 1.5 정도^^ 차이 납니다만 그정도는 사려면 살수있을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첨엔 체어맨 오피러스 를 생각했다가(나이 31 에 에쿠스는 너무 오바인듯해서) 체어맨 으로 거의 결심했었습니다. 31살에 아이 2딸린 가장으로 편이장치가 많은 안락한 공간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sm7 3.5 시승을 해보고 정말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80% 는 혼자 다니고 시승시 주행 느낌을 잊을수 없어서 이번차는 sm7 3.5 로 결정한것입니다. 분명 담차는 체어맨이나 에쿠스로 정도의 후속차로 갈것입니다. ^^ 좀 필요없는 말까지 많이 한듯 합니다^^ 불쾌하시더라도 너무 sm7 무시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sm7 장점 많은 차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