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운전은 똑바로... 자기만 잘한다고 속력내고 멈출 수있다고.. 그렇게 할게 아닌거 같네요... 정말 오늘 사고 크게 날뻔 했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 한것도 있지만... 상황을 보자면... 왕복 8차선...도로 였어요... 제가 2차선으로 가고 있는데... 제 차선 4차선쪽 골목에서 차가 한대 나오더니... 1차선 옆 도로가 다시 생겨서 유턴 좌회전 되는 곳이었는데... 유턴하는곳까지 쭈욱 대각선을 그리며 오는 겁니다.. 제가 그때 속력을 좀 내고 있다가 신호가 잡혀서 브레이크를 잡는 상황이었는데.. 제앞으로 그냥 막 들이대는겁니다..; 출근시간이라 바빠 그랬는진 몰라도.. 제차와 간격은 30cm정도 남겨두고... 제가 크락션 울리며 핸들을 틀었기에 다행이지.. 정말로 그 운전자 인생 종찍을뻔 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운전석쪽을 그대로 들이 밀었을테니... 그렇게 크락션 울리면서 멈춰서니.. 날 보더니 아저씨 그냥 손 한번 흔들고 유유히 유턴해서 가더이다;; 머 상황으로 보면 거의 좌회전 수준이지;;; 또 똥침 놓는 차들... 조심하세요... 그런식으로 사람 성질 테스트하다가 정말 크게 물립니다... 요밑에 어느 글 보니깐 급브레이크 밟는다고 머라고 하는데.. 또 얼마전에 글 보니... 매니아 한명 골로 보낸다? 라고 하는데.. 머 상황이야 다르겠지만... 애초에 똥침 자체를 놓지 마세요.. 똥침 넣어서 배틀? 한다고 하는데... 뭐 내차가 잘나가는차도 아니고 배틀 건건 아니겠지만... 사람 열받게 똥침 자꾸 놓으면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에 발이 가니깐... 그냥 갈길 가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대충 이리 저리 가다 보면 좀 째는 차들 있을 테니.. 그 차랑 배틀하시고... 얌전히 가는차에게 시비는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뭐 보배에 보면 그런사람 다 욕하는거 보니.. 그런사람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여러 상황이 겹쳐서... 좀 열이 받혀... 글을 적었네요;; 다들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