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치고..늦은 밤에 집에가는 중에.. 구포대교 내려와서 산업도로 쪽으로 쭉~ 오던중.. 르네시떼 쯤을 지나갈때였습니다.. 밤..8시30분쯤으로 추정됩니다. 그날따라 도로에 차들이 좀 있더군요.. 저어기 룸밀러 뒷쪽으로 ..하얀색 헤드라이트를 뿜으며.. 차가 다가 옵니다...옆으로 쫌 벌어진것이.. 낮은 차체더군요..티뷰론인가?? 외제 스포츠카인가 했습니다... 언듯 머릿속으로 스치는 순간적인 느낌이.. 옵티마에 써스 엄청 내린차 인가 생각도 들더군요..ㅋ 속으로 함 제껴볼까?? 하다가..그냥 옆으로 슬쩍 비키니.. 그차가 제옆으로 나오더군요.. 제 왼쪽으로 옆라인 보입니다.. 어느새 제 왼쪽 앞에... 엉덩이 부분이 제 눈옆을 지나가는 순간.. 흰색 스카이라인 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임판남버 더군요.. 그차가 32인지. 33인지.34 인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스카이라인이라는 영문 로고만 잠시 봤을뿐.. 다른 로고(?)는 없었던거 같던데요.. (스카이라인은 원래 차 뒷부분에 엠블럼이 없는건가요?? \ 예로 SM3 . SM5 SM7 처럼 말이죠..) 살짝꺽인(?) 마후라.. 엄청큰 중통.. ㅋㅋ (인테이크만 하더군요..) 호기가 발동하여..그넘과 함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안될건 알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함 같이 달려보고 느껴 보겠습니까~ ㅋㅋㅋ 그렇게..유턴 신호를 받고..동서 고가로 밑 도로쪽으로 접어드는 순간... 바로~ 쏘~더군요.. 우~~~~우웅~~~ 한..70미터 이상같을때쯤.. 백파이어 한판.. ㅋㅋㅋ 근데..생각 보다..속도감이..별로인듯..??? 저만그런가요?? 조금 실망했습니다..ㅡㅡ;; 막상 스카이라인 쏘는거 실제로 보니 그렇게~ 빠르다는 느낌은..ㅡㅡ;; 오히려..녹산 언더 드래그에서 본 차들이 더 빠르다는 느낌이.들 정도 더군요...쩝.. R시리즈가 아니라서 그런가요..ㅡㅡ; 오토차라서 그런가요? (오토도 백파이어 터지나요? ^^;) 제가 만약 쫓아갔으면..함 해볼만도 했을거 같던데... 차도 좀 있던터라. ㅋㅋ (물론 그 스카이라인 오너가 얼마나 심하게 쨀지 모르겠지만.. 하드하게 짼다면 저도 어쩔수 없이 째질거 같구요. 어설프게 짼다면.. ㅋㅋㅋㅋ) 글고 고속도로 였으면 힘들겠고... 암튼..카리스마는 높게 살만 하더군요. 음..방금 머릿속에 생각난게 있는데요.. 자칭 공도 최강이라 하는 란에보 시리즈 랑 그 스카이라인 시리즈랑 일반도로에서 째면 누가 이길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