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영동고속 (매우 중요하지만 어느구간인지는 잘 기억은 나지않으나..-_-) 을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중에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2차선의 좁은 도로였는데 제가 1차선에서 12정도로 달리고있던중에 뒤에서 매우 눈부신-_- 하이빔을 날리고 달려드는 차가있었으니 비켜줘야겠다 맘먹고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려했으나, 2차선에는 이미 끼어들기 애매한 간격으로 차들이 달리고 있었던지라.. 좀더 속력을내서 그차들을 앞질러서 비켜주려고 했는데.. 왠걸 그 맘도 모르는지.....................-_- 계속 하이빔쏘고 꽁무니-_-에 아슬아슬하게 범버를 들이대고 오는 그 아저씨를 보고 아직까지 울나라 운전문화 선진국 따라가기엔 아직 많이 멀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바쁜 사정이 있으셔서 그리하셨는지는몰라도.. 옆으로 바싹차를 붙이더니 머라머라 욕하시고 가시더군여.. 참나; 일부러 안비켜줄려했던것도 아니고 저도 나름대로 빨리 가려고 노력했는데, 그 10초도 안되는 시간에 저도 긴장이란 긴장은 다하고 욕은 욕대로먹고.. 그래서 전 그분이 정말 무슨 급한 볼일이 있는줄알았습니다; 근데 다음휴게소에서 음료수 드시고 게시더군여 .. 아놔..-_- 그렇다고 제가 항상 1차선에서 그속도로 달린다는것이 아닙니다.. 주로 2 3차로로 달리는 사람중 한명인데.. 어이가 살짝 없어지더군여.. 그렇게 여유없이 운전해서 어디 안전운전 하시겠어여?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보실까 하는마음에,정중하게 -_-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