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롯데 백화점 갔다가 볼일보고 나오는데 4층 주차장에서 까만색 XG가 주차되어있는 흰색 렉스턴 후진으로 박았다가 앞으로 갔다가 다시 후진으로 박더군요. 타고있는 아주머니 넷ㅋㅋ 여전히 차에서 안내리고 약간 떨어진 다른 곳에 주차 하더군요. 난 왜 이럴때 마다 웃음이 자꾸 나는지 왜 밉지가 않을까요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좁은 도로에서 큰도로로 연결되는 사거리였는데 전 좌회전 할라고 깜빡이 넣고 기다리는데 좌측차선에서 오던 아반떼 차량이 우회전 깜빡이를 넣고 오고 있더군요. 차선이 좁은 관계로 제가 먼저 좌회전 해서 나가야만 우회전으로 들어 올수 있는 길입니다.(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실런지...) 전 상대차가 우회전깜빡이를 켜고있길래 들어올려는 차인줄 알고 좌회전으로 나가는 순간ㅋㅋ 이차가 우회전안하고 직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깜빡이를 켠채로) 나... 급브레이크~ 제가 중간에 끼여서 사거리가 일시정지... 오른쪽 차선에서 오던 학원버스 빵빵거립니다. 우리아주머니 자기가 가는데 제가 갑자이 들어왔다는 눈빛으로 절 째려봅니다(깜빡이 넣은채로) 중간에 끼인채로 해명할 기회도 없이 도망쳐 나옴 ㅋㅋ 그래도 왜 아주머니가 밉지않고 또 자꾸 웃음이 나는 걸까요 담에 더 웃긴 실화 올려 드리죠 -악플 정중히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