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럼아 위에 너같이 욕한분들계셔 ? 씨발 아가리 존나 더러운 택시 운전사 세꺄 너같은 욕만하는 게씨발 니미세끼들때메 한국 초~고딩들이 어른들의 부정한 영향을받아 삐뚤어지는거야 니미 후리 게쎅끼야 쓰레기같은 100000000대 택시운전사 집안 개족같은씨발니미세키 죄송합니다 보배님들 ㅠㅠ 저넘글만보면 욕터져나와서 ㅠㅠ ----------------------------------------------------------------------------- Peugeot607 님이 쓴글 [2005-07-30] ----------------------------------------------------------------------------- 니같은 고딩때문에 니 아부지가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란다 후레자식아 여자애까지 태워?? 대충알겠다 니가 어떤놈인지 개양아치 쓰레기새끼 니 어디 갔다 쳐박기라도 했어봐 친구까지 태웠지 니 집 갑부 아니면 거덜나고 니 대학갈 돈도 없어 인생 아작이야 ----------------------------------------------------------------------------- 수송부선임하사 님이 쓴글 [2005-07-30] ----------------------------------------------------------------------------- 혹시나해서 끝까지 열심히 읽었는데 사고는 안 났네요....(천만 다행입니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저는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구댕기다가 사고를내서 3개월 병원에 입원했던 마음아픈전력이 있답니다.. ----------------------------------------------------------------------------- KIA+CEO+ 님이 쓴글 [2005-07-30] ----------------------------------------------------------------------------- 일단.. 제소개 부터 하자면 이제 고2 머 겁없고 사고많이 치는시기라고 어른들이 그러시더군요.. 이글 보시는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어릴때 부터 차에 관심이 무척 많앗써요 ^^ㅋ 그래봣자 대충 잡지나 보고 인터넷 돌이댕기구 그정도 밖에 못하죠.. 그런데 막 10년전일 이러시면서 써노신 글을 보니 ... 아버지 차. 쌱~ 하는게... 다그랫엇구나.. 해서 저도 한번 써볼라구요.. 서론이 너무 기네요 ㅋ 불과 3개월전.. 어느날 아버지께서 장기 출장을 가게 되셧죠. 그런데 신발장위에 잇는 차키...그맘 다아실꺼에요.. 그냥 가지고 지하주차장으로 갓죠 한 일주일동안은 차에서 라디오 듣고 ~ 책보고 시동도 걸어보고... 운전할 엄두도 안냇죠.. 그냥 안에서만 으로도 행복? 한 기분... 그러다가 학교에서 우연히 차얘기가 나왓습니다.. 옆에잇던친구 " 이자식 지엄마 차 몰자너 ~ 마티즈.." 진짜 차를 모는구나... 부럽다.. 생각햇죠 그날 밤도 나왓습니다. 나도 해보고싶은데.... 괜히 뉴스에 나오는 미친짓 하지 말자... 아버지께서는 면허취소엿고 차는 무보험... 미쳣던거죠.. 그렇타고 안할 수 없어서 지하주차장에서 2시간동안 삥삥 돌고 주차하고 이틀동안 그짓을 새벽에 햇습니다 ㅡㅡㅎ 참고로 아버지차는 엔터프라이즈......... 드뎌 딱 밖으로 나왓는데 긴장은 되더군요.. 기도햇죠..제발사고나지않게.. 도둑질이 첨이야 어렵지 맛들리면 쉽다고... 은근히 자랑도 하고싶고.. 그맘아시죠?ㅋ 셤기간에 학교에 끌고 가고.. 그러다가 마티즈 끌던놈이랑 친하게 됫죠 ㅋ "나 엔터 한번만 해볼깨... 야 진짜 꿈이다 꿈 +_+" 기름너주는 댓가로 넘겨줄깨,,, 국도에서만.. 이랫죠 ㅋ 흡..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면허따면 꼭 투어다녀야지... 막상 차가 생기니깐 바다가 가고싶더군요...친구랑 여자애 태우고 ㅡㅡㅎ 무섭고 겁낫지만... 나만 속도 지키고 신호위반 안하고 백미러 잘보고 이런철없는 생각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탓죠. 상행선 올라가다가 서해안고속도로로 가는 ~인터체인지인가? 거기는 정말 차가 없더군요... 제가 머 이런말 하기 그렇치만 엔터.. 정말 조용하고 안정감잇엇어요 계기판보니깐 170 미쳣다하고 130으로 줄엿죠... 그리고 가고 잇는데 백미러로 라이트가 비쳐지더니. 어느새 바로 뒤에 차가 한대 와잇었습니다.흰색 뉴ef 쫄아가지고 그냥 가구 잇는데 왜 추월햇다가 뒤로 왓다가 ....추월햇다가 뒤로왓다가 당시 시각은 새벽 1시30 저하고 그차 밖에 없엇음... 정말 위험해서 하지말자 햇는데... 내가 아무리 고딩이고 그렇치만 너무 하다 싶어서 브레이크를 서서히 잡앗습니다.. 90정도까지.. 그러니깐 막 쌍라이트를 키고 난리를 하시더라구요... RED 박은거 보니깐 20대 초반정도.. 그래도 안가더군요... 차세울까 햇는데 세우면 싸움날꺼 같기도 하고 무섭고 해서 밟앗습니다. 초집중 하고 앞만보구... 옆에 있던친구가 그러더군요.. 야 속도줄여.. 210이야 ㅡㅡ^^^^^^^ "어린나이에 죽고싶지않타 줄여라 미친놈아 ~살려조~ " 약간 내리막길에 RPM은 3~3.5정도 왓엇는데.. 진짜 조용하더군요... 130으로 다시 줄이고 가는데 도망온줄 알앗는데 또 쩌뒤에서 쌍라이트를 키고 오는 이엡 ㅡㅡ 추월해서 가더군요 ..ㅋ 잡앗다고 좋아라 햇겟죠.ㅡㅡ 한10분정도 오니깐 서해안 고속도로더 군요.. 행남도휴게소 들어가서 친구놈이 약속데로 기름4만원 너주고 운전대 넘기라고 하더군요 넘기고 뒷자석에 탓죠 여자애랑 말하고 잇는데 송악IC로 나가는 것이엇습니다 ..~ 여기서 정말 죽는줄 알앗습니다. 새벽 2시에 왠 짭새님이.. 세라토를 옆에세우고 우리차를 어찌나 뚫어지라 보는지 ㅡㅡ 콩닥콩닥콩닥... 걸리면 도망가지말고 무조건 잘못햇다고 하자... 퓨..ㅡㅠ 그런데 그냥 가만히 잇더군요... ㅋ 한숨돌렷다 하고 친구한테 맷기고 여자친구랑 노닥거리면서... 하구잇는데... 이자식 ... 무슨 엔터를 마티즈처럼 모는지... 왜케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는지.. 불안불안햇죠. 야 신중히 제대로 해... 이러구 잇는데 말 떨어지자 무섭게~ ㅡㅡ^ 쿵... 찌찌찍........................................ 내려서 보니깐 180도 커브...∠ 이런커브에서 오른쪽으로 돌다 그만 뒷범퍼가 땅에 닿아서 끌린것... 엔터 차체가 낮자나요.... 오른쪽 뒷범퍼가 약간 찢어졋더군요.. 친구는 완전 똥씹은 표정이고 저도 아........................올것이 왓네... 그래도 여기까지 온거 대호방조제 쫌 타다가 삽교천가서 ... 그냥 밤이라 구경할껏도 없더구만여 ㅡㅡ 그리구 다시 돌아왓죠 카센타가니깐 60만원 이래내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다시 공업사 가서 하니깐 적어도 25만원은 해야 된다고... 퓨.. 그러다가 알바하던데 아저씨를 찾아갓죠..ㅋ 너무 착한 아저씨~ㅜㅡ 친구분이 공업사 하신다고 그냥 두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다른데는 범퍼갈아야 한다고 다 그르드만 찢어진거라 잘 꼬매고 도장? 인가 하면 아빠한테 들킨다고 잘 해주시던구요 그리구 다시 주말이 오구... 안성 청룡사 그쪽으로 갓다가 백곡저수지... 아실려나.. 너무 좋터군요.. 무면허란 사실.. 고딩이란 사실을 망각한채... 그런데 일은 이날 터졋습니다... 장기출장이 끈나고 이제 토요일마다 집에 오시거든요 .... 잘 구경하고 저녁 8시쯤 됫는데 전화가 오시더군요 "먹엇니?어디서 머하는고?..,,," 아버지 이때 다 눈치 채신거 같앗습니다... 저희 아버지 정말 세상에서 가장 자상하신분이라 자부하는 저입니다... 들킬까봐 빨리 와서 주차 하는데.. 누가 창문 똑똑 두드리시더군요.... 아버지 ㅡㅠ 죽엇다... 싶어 내렷는데 아버지는 마치 예전부터 알고잇엇던것처럼... 만원을 주시고 밥사먹으라시면서 너무 태연하게 가시는거 였습니다. 저는 친구랑 너무너무 쫄아서 집에서 잇는데 새벽 1시쯤에 아버지 친구분께서 전화오셔서 내려갓습니다.. 아버지는 만취상태였고 아저씨께서 그러시더군요.. 아까 지하주차장에서 차 다 부셔버리고 반죽일라고 햇던거.. 참으셧다고... 차마 아들친구 보는앞에서 끝까지 참으셧다고..... 다음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미친놈이지.... 고작 기껏 공부시켜서 그래도 알아주는 고등학교 들여 놧는데 이런식으로 부모님을 실망시키네...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더군요.. 다짐햇죠 !! 공부 하자 !! 내가 원한대학 들어갈때까지 참자.. 이러고 열심히 하고 기말고사보고 모의고사도 봣죠.. 그러니깐 말하면 7월초네요.. 셤이끈나면 모두 그런거 처럼 붕뜨고 그러죠 모두 게임하고 그러는데 저는 오로직 차생각 밖에 나지 않앗습니다. 옺갖 학교 오갈때 길거리에 깔린게 차들.. 볼때마다 정말 단한순간도 생각이 안난적이 없습니다. 셤기간엔 공부때문에 참앗는데 끝나니 허무하고 공허함에서 차밖에 생각이 안낫죠.. 마지막이다 정말 마지막이다 !! 한달전의 약속은 희미해진채 .... 정말 유혹은 뿌리칠수 없엇습니다.. 조용하면서 중후한 시동소리........ 왜 이리 늦게 왓냐면서 속삭이는것 같은~ ㅋㄷ 즐거운마음으로 다시 갓죠 이제 서울이나 구경하자... 1시간정도 가니깐 반포대교가 보이더군요 기름도 얼마 없엇고 강북의 지리는 잘몰라서 그냥 강변북로 타고 드라이브 햇습니다. 서울은 역시 서울이더군요 새벽3시인데 무슨 차들이 그리 만은지.............. 그때 옆에서 무언가 제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며 들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모터쇼에서나 보던 페라리...선명한 말이 포효하는모습... 그냥 신기햇죠... 그냥 할것도 없는데 따라나 가보자... 이야 정말 이름값을 하는.... 감동먹엇죠... 짜식.. 부모잘만나서 저런차나 몰구... 강남구청쪽으로 가는방향에 왜그리 택시가 만은지... 정말 택시 만터군요 ㅡㅡ^ 그때 친구가 야 앞!!!!!!!!!!!!!!!!!!!!!!!!!!! 딱보니깐 페라리가 압에 정지하고 잇엇고 저는 한눈팔고 잇엇죠.. 급브레이크 하면 뒤에 택시가 밖을꺼 같아서 최대한 스무스하게 밟앗죠..... 오.......... 정말 백년감수........... 약간 스킵이 되긴 햇지만 .ㅡㅠ 만일 그때 페라리랑 1센치라도 뽀뽀를 햇다면......... 해외토픽 나올뻔... 정말 식은땀이 쫘악 흐르는............. 이래서 비싼차 옆에 가지말라고 하는거구나...ㅡㅡ 놀랜가슴 쓰려내리고 경부 타고 집으로 오는데.... 흠.... 어떤 정말 이에프보다 더 어이없고 열받는 스타렉스 .ㅡㅡ 완전 봉고차가지고 머하자는 플레인지 ~ 뒤에서 빠짝 붙어서 오는데... 엄청 신경 쓰이더군요.. 라이트가 승용차보다 높아서 눈까지 부시고... 좀 속력을 내니깐 버스전용차로에서 2차로를 깜빡이도 안키고 앞으로 차선변경..ㅡㅡ^ 엄청당황... 너무 매너가 없으신 어른이더군요... 엔터프라이즈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으셧나... 그리고 이어지는 렉스턴... 이분은 옆에 차가 만아서 추월을 못하시고 계신거 같아 깜빡이 키고 양보해 드렷습니다.. 어렷을때 부터 아버지 옆에서 차타고 다니면서 아버지께서 그냥 습관적으로 보이신 행동들이 다 본보기가 되더라구요.... 정말 사고 안나서 다행이구 서울 갓다와서 키 벽돌로 찍고 부러트려서 강에 던져벼렷습니다. 언제 다시 올 유혹을 못이길껏 같아서.... 퓨.... 지금 아버지께서는 그일로 차를 팔으셧고..벌금이 무지막지하게 나와잇네요... 과속딱지 3장과.... 무슨 교통정보수집 카메라인가?? 여기서 찍혓는데 무보험차량이라고 두번찍혀서 30만원씩 60만원 ... 70얼마가 나와잇는데 무보험차량 저것은 찍힌데로 다나온다고... 언제 또나올지 모른다고 하시더군요....ㅡㅡ 비록 벌금은 많이 나왓지만 참 사고없이 깨닫케 된거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 그런 철없는 행동 안해야죠.... 그리고 꼭 수능 잘봐서 국민대 자동차과!! ㅋㄷ 장학금받으면서 다니는 모습으로 꼭 보답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어린놈이 허접하게 글쓴것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면허따서 꼭 멋짓모습으로 차 몰때 다시 글을 써야겟죠?ㅋㄷ 형?아저씨?ㅋ 여러분들도 안전운행 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