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군전력

자함 방공능력 함정 50:6, 구형 소형 초계함 9:34로 한국이 절대적 열세이다.

그러나 양국 해군은 제공권이 확보된 해역에서만 작전이 가능하다.

일본은 동해에서 독도와 을릉도 주변해역까지 작전이 가능하겠지만 한국공군의

강원도 해안에서의 장거리 공대함 미사일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이 작전은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대마도 부근해역은 어느 해군도 작전이

불가능하다. 양측 해군이 상대방의 지대함 미사일 사정권을 의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대마도에 배치될 지대함 미사일 포대(150개 차량의 600여기 운용)를 고려할 때

한국 해군은 부산에서부터 진해 광양까지 작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공중공격까지

생각한다면 진도부근까지 작전하기 어렵게된다. 결국 제공권의 열세로 동해 남해에서의

작전은 불가능하게되고 목포가 최전선이 되어 서해함대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

일본도 사정은 비슷하여 현재의 남해 쪽 한일 EEZ 경계선을 넘어설 능력이 없다.

다만 일본이 시도할 수있는 것은 제주도 남방해역과 오키나와 해역쪽에서 해상봉쇄를

하는것인데 우리에게 서해나 중국해를 통한 환적을 할 수있기 때문에 이또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할 수있다.

잠수함 전력은 일본이 3000톤급 17척, 한국이 1200톤급 9척으로 열세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자국 제공권 아래에서의 작전밖에는 할 수있는 것이 없다.

한국은 엄청난 일본의 대잠전 능력으로, 일본은 낮은 서해바다의 특성으로 작전이

불가능함으로 양국 다 잠수함으로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하지만 굳이 유리한 쪽을 따지자면 한국이다. 조용한 디젤잠수함의 장점으로

10,000 km나 되는 일본 해안선의 한 곳의 항구를 선별하여 기뢰등으로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80여대의 해상초계기나 100여대의 대잠헬기도

그 넓은 해상을 다 커버할 수없기 때문에 조용한 한국 디젤 잠수함대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전쟁의 흐름을 바꾸진 못해도 충분히 일본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4.비대칭 전력

많은 매니아들이 말하는 비대칭 전력, 즉 특수전부대 전력이다.

하지만 소규모 침투를 통한 주요 시설 파괴와 게릴라전을 통한 혼란은

가져다 줄 수있지만 핵심적인 타격을 줄만한 대규모 상륙이나 침투는 불가능하다.

진정 한국의 비대칭 전력은 바로 미사일 전력이다.

일본이 제대로된 대지 공격용 미사일을 가지지 못한데 비해

한국은 현무2와 순항 미사일이 전력화되는 중이라 한국이 우세한 분야이다.

현무2의 경우 오사카까지 타격이 가능하고 지상발사형 순항미사일은 동경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물론 아직은 일본에게 치명적으로 타격을 줄만큼 미사일 수량이

적지만 매우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다.

이에대한 대응력으로 일본은 이지스함이 가진 대탄도탄 감시능력에 SM-3 대탄도탄

요격 미사일을 개발중이고 전국적으로 초대형 대탄도탄 감시레이더 시스템을 건설중

이고 이것과 연동되는 PAG-3시스템을 구입하고 있는 중이다. 조기경보기 또한 지키고

있는 일본 본토 공격이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한번에 수십기 이상 발사한다면 결코

방어하기 쉽지 않을것이다. 여기에 한국은 북한에 대한 대응전력으로 매우 많은양의

화학무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쉽게 사용할 순 없지만 한국이 최악에 경우 순항미사일에

화학탄을 탑재하여 공격할 경우 엄청난 인명피해가 일어날 것이다.

 

혹시 추천해 주시려면 마지막 글에 몰아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