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없이 떠날까 했는데, 그래도 여러 친분이 있는분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는

해야 겠다시퍼 마지막 게시물을 올립니다.

 

가끔씩 이야기는 했지만,유용원의 군사의 세계에서 "새벽별과"로 근근히 활동 하다

정치싸움질에 질려서, 2019년쯤에 보배 군사게시판에 안착을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근 7년을 여기서 활동을 했네요.

게시물도 보니 꽤나 올렸고, 심지어 제게 내가 쓴게 맞나 싶을 정도의 게시물을 보고 놀랬네요...ㅋㅋㅋ

 

암튼 근자에 들어 현타가 오는일이 꽤나 있었고, 초기 와 달리 이젠 게시글 작성을 위해

자료 모으고, 정리하고 다시 쉽게 볼수 있게 하는 작업이 이젠 지겹더라구요.

 

어느 순간 부터, 여기 게시판에 대한 정도 점점 잃어가고 유익한 정보를 서로 주고 받는 논쟁이 

아니라 언쟁으로 변하는일도 많다 보니, 굳이 내가 왜?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댓글 하나에도 굉장히 신중하게 쓰는편 입니다.

내가 알고 사실이 맞나 라는걸 확인 하기 위해 검색 하고 추후에 살과 뼈를 붙이고 그 근거를

위해 수많는 논문도 읽고 필요하면 유료결재도 결코 적지 않게 했습니다.

어느날......이런 일련의 노력 과 시간투자에 대해 이젠 회의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떠나야 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긴 했습니다.

눈팅만 하는 수준으로 머물자 하는 생각으로 지내왔는데, 

근데 이게 그동안의 습관,성격상,다시 글쓰게 만들게 하더군요......ㅋㅋㅋ

 

결국은 여러부침 끝에 아예 게시판에 글을 못쓰게 탈퇴 하는게 낫겠다는 판단이 드네요.

그동안 올렸던 게시물을 삭제 할까 말까 꽤나 고민 했습니다만,

나름대로의 추억이라 차마 삭제는 못하겠더라구요.....ㅎㅎㅎ


암튼 지난 7년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와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늑대아저씨님,whipmaster님 (떠나기 전에 안부 인사라도 드렸던게 위안은 되네요),다나위너님,

DD557님,피나니존나님,청석님,무좀걸린발톱님,불친절한이웃님 등등 오랫동안 보아온 분들

건강들 하시고, 덕분에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을 배워가는 재미로 즐거웠습니다. 

 

또한 여기 군사 게시판에 계시는 여러회원님도 건강들 하시고, 늘 좋은일만 생기시길.....

 

안녕히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