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민간 마을에 폭탄 8발이 투하되서 민간인 15명이나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
고작 1년 자격정지가 말이 되나?
그리고 이 사고는 정말 조종사들만의 잘못으로 발생할 수 있나?
실탄 투하 과정이 어떻게 수행되는지는 아래 영상에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프랑스 라팔 전투기 조종사라서 F-16이랑은 다르지만 훈련 자체는 나토 표준 방식으로 수행하므로
미군과 함께 훈련하는 한국군이랑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것이다.
https://youtu.be/mjPkA0eEMf8?si=IuKcYBxYlix9FnbJ&t=484
실탄 투하를 하려면 조종사의 폭격 지점 확인 뿐만 아니라
사격 지휘소, 레이더 관제사
지상 관제사의 육안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조종사는 반드시 투하를 위한 제원 즉 투하 고도, 속도, 자세, 방위각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주변 지형지물에 대한 육안 확인도 당연하고
근데 저 2중 3중의 안전 장치를 뚫고 두대가 모두 한곳으로 무려 8발을 폭격했는데
그냥 자격정지 1년으로 퉁친다고?
훈련 지휘관은? 사격 통제, 관제사 책임은 정말로 없는거야???
그럼 그동안 공군 훈련은 절차도 안지키고 조종사 지들 맘대로 여기저기 빵야빵야 하면서 폭격 훈련 하고 했던거야???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아직도 F-51D 몰던 시절에 눈으로, 감으로 투하하던 때보다 더 후지게 훈련하는 거였구나. 에라이.
진짜 국민을 개 호구, 미필, 등신으로 보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