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 이른바 양국간 배타적 경제수역이 겹치는 공간)에다가 구조물을 설치한 것은
남지나해 구단선 예를 뒤따를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얘네들이 해양오염,양식업 등등을 내세우는 것은 하나의 핑계꺼리 일뿐이고요
뻔한 속셈이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해양조사선이 조사차 접근하자 짱깨해경이 이를 방해하려고 출동을 했고
그래서 우리쪽 해경과 서로간에 대치형국이 빚어졌고 말이죠.
오늘은 구조물 1개 설치
내일도 1개 설치
모레도 또 1개 설치
그런식으로 야금야금 설치하다보면
세월이 흘러 여기는 지네땅이다...라고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결과를 보게될겁니다.
남지나해 구단선이 그랬으니까요
베트남이나 필리핀이 고런식으로 당했고 현재 아무런 대비책도 못 내놓고 있죠.
그러면
우리나라 대응책은 무엇일까?
그게 정치인들이 할일이고 군대가 할일입니다.
원래 공해 수역은 서로간에 불상사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의혹을 만들어내는 조치나 활동은 자제하는게 해양법상 국제관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이런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는 이를 위반한 것입니다.
세계경찰을 자처하던 미국이 경찰역활을 포기하고 지구상 무정부상태 아나키즘이 도래하면
주변국가가 패권활동을 하게되면 관계 당사국이 직접 대응조치를 실행할수 밖에 없게 되죠
가만히 있는채로 나둔다? 이는 말이 안되는 것이고요
하나의 빌미는 또다른 빌미를 만들어냅니다.
역사적으로 국제관계는 늘 그래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