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 러시아를 내용으로 하는 유투브가 많은데
내가 생각해봐도 친러시아 내용이 절반이 넘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친러 유투브를 꼽자면
진** 교수와 조** 교수, 두 분입니다.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이 두 분으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100% 신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진** 교수는 100% 친러발언을 쏟아내고 있고 사실을 왜곡하고 잘못된 정보, 고의적인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사람들은 그걸 믿고 있습니다.
진** 교수는 러시아 장학생이 아닌가 할 정도로 푸틴의 주장을 고대로 복사해서 옴겨다 말하고 있죠.
우크라이나 전쟁도 우크라이나가 유발했거나 시작했다고 말하고
젤렌스키 정권을 네오나치 정권으로 둔갑시켰죠.
유로마이단 시민혁명을 유로마이단 쿠데타로 둔갑시켜 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나 친러대통령인 빅터 야누코비치 입장에서는 쿠데타가 맞을겁니다.
조** 교수는 진** 교수처럼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조** 교수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가짜뉴스를 말하지는 않습니다.
진** 교수처럼 러시아 프로파간다 스피커는 아니며 한국과 러시아 관계에 대해 미래 청사진을 중심으로 발언하고 있죠.
러시아 소식통은 오히려 조** 교수가 더 낫긴 합니다만
조** 교수도 매우 친러 인사입니다.
러시아를 비판하려 들지 않고 있죠.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대해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시려면
진** 교수 방송은 끊어야 하고 그나마 봐줄만한게 조** 교수 방송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양측간의 하이브리드 전쟁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러시아발 가짜뉴스가 생산되었고
젤렌스키는 나치숭배자라는 둥~
젤렌스키 재산이 1조원 이상 증식되었고 혹은, 그의 재산이 80조원이라는 뉴스까지 나왔고
거기에 선동되어서 유투브나 이곳 보배드림에도 젤렌스키가 전쟁 통에 부자가 되었다는 댓글까지 달립니다.
물론 우크라이나발 가짜뉴스도 생산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곳곳에서 승리했고 러시아 별들 여러명이 죽어나갔다고 말이죠.
국제정치는 아주 냉혹합니다.
저는 매우 반러입장입니다.
제가 원래 반러입장은 아니었습니다.
한때 러시아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이게 언제 바뀌었냐면
바로 러시아의 크름반도 점령때부터입니다.
러시아를 바라보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 동안 경제논리로 러시아를 바라보는게 대세였습니다.
매우 우호적이고 하다못해 러시아를 짝사랑하기까지 합니다.
러시아는 우리 한국을 좋아한다~, 러시아가 우리나라 무기 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주었다~, 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를 매우 위험에 빠뜨릴수 있습니다.
러시아를 살펴보려면 그 동안 역사도 동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경제논리로만 보지 말고 안보논리, 국제정치논리로도 러시아를 봐야합니다.
물론 가능한한 러시아에다가 차 1대라도 더 팔아야겠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고 나서 현대기아가 러시아로부터 완전 망하고 철수한 것 생각해보세여.
중국에 진출했다가 완전 망하고 중국으로부터 철수한 우리나라 기업을 생각해보세요.
여기에는 미국의 책임이 비중이 크나
결국에는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나쁜놈이고 한한령 때린 시진핑이 나뿐놈이죠.
우리 입장에서는 나쁜놈 맞습니다.
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 너, 나쁜 놈, 배드 가이" 공표할 순 없죠.,
다만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살아숨쉬는 감정은 부정할순 없습니다.
국제정치라는게 착한놈, 나쁜놈 따지다가는 우크라이나 꼴 나기 쉽상이지만
그래도 명분이라는게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명분, 속으로는 각국의 실리 따지는게 국제정치이자 안보논리입니다.
제가 그동안 러시아를 비판했지만
저 또한 우크라이나에 우리나라가 무기 대주는것은 결사반대해왔습니다.
엮이지 말란 소리입니다.
미국이나 UN 유럽에서 우크라이나에 동조하고 지원하는 분위기라면 그 열차에 잠시 탑승하면 됩니다.
러시아도 우리나라를 비난할 이유가 없는셈이죠.
암튼 보배에 끊임없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가짜뉴스가 댓글로 달리는 실정입니다.
특히 젤렌스키를 고립시키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에 선동되지 말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