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절대주의
유대인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모세가 유대교의 교리와 의식절차 그리고 유대인이 준수해야할 율법을 완성해
유대인들은 유대교라는 신앙에의해 하나로 단결하게됩니다
모세는 유대인들에게 세상풍파와 흥망성쇠에 이리저리 흩허지는 모래알들이 아니라
칼과 창으로 쳐도 부셔지지않는 바위처럼 굳센 율법을 세워 준것입니다
유대신 야훼가 아브라함에게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아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내가 일러주는 산으로 올라가
나에게 그아이를 제물로 바쳐라" 아브라함이 아침 일찍 일어나 제물을 불태울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서 집을 떠났습니다
아들 이삭이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버지"
"애야 내가 듣고있다"
"아버지 불씨도있고 장작도 있는데 제물로 드릴 어린양은 어디에 있나요?"
"애야 제물로 드릴 어린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이랗듯 모세는 유대신에대한 절대적 복종을 요구하였습니다
어느때에 이스라엘사람들이 가나안 여자들과 교제하며 가나안 여자들이 자기들의 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이스라엘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제사를 지내게 되었고 먹고 마시며 놀게 되었습니다
유대신 야훼가 분노하여 모세에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수장들을 모두 잡아내어 내앞에서 죽이고 백일하에 효시하여라 그래야 나의 분노가 풀리리라"
모세가 가나안의 바울신과 어울린자들을 모두 찾아내어 죽이라고 명령하니 죽은 사람이 이만 사천명이나 되었습니
다 그때 이스라엘사람들이 통곡하고 있을때 이스라엘 수령 하나가 모세와 온회중이 보는 가운데
가나안 여인을 데려다가 일가사람들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아론의 손자 사제 비느하스가 이를보고 뒤쫓아 그의 신혼방으로 들어가 그이스라엘 수령과 여인의 배를 갈라 죽였습니다
야훼가 기뻐하며 모세에게 말햇습니다
"아론의 손자 사제 비스하스를 보아서 나는 이스라엘에대한 분노를 거두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마음내키는대로 이스라엘백성들을 다 없애버렸을것이다
나는 그를 잘되게해주고싶다 그와 그후손들에게 언제까지나 사제직을 맡도록 하겠다"
모세는 유대인이 야훼아래에 단결할것을 외칩니다
"너희 형제나 아들 딸이나 너희 품속에 안긴 아내나 네가 목숨처럼 아끼는 벗들 가운데 누군가 다른 신들을
섬기러 가자고 꾀는 경우가 있을것이다 그말에 기귀울이지 말고 애처롭게 보지도 말며 감싸줄 생각도 하지말고
반드시 죽여야한다 죽일때는 맨먼저 돌로 쳐 죽여라 그러면 온군중이 달려들어 죽일것이다
모세는 외칩니다
"야훼하느님이 너희에게 붙이신 성들 가운데 어느 한곳이라도 다른 신들을 섬긴다는 소문이 들리거든
샅샅히 조사하고 심문해보아 사실로 밝혀지면 그성에사는 모든 주민을 칼로 쳐죽여야한다
거기에 있는 가축도 칼로 쳐죽이고 모든 전리품도 장터에 모아놓고 마을과 함께 불살라 버려라
그리고 언제까지 폐허로 남겨두고 건물 하나도 남겨두지 말아라"
이렇든 모세가 야훼신앙에 기초하여 정립한 절대주의 체제는 완고한 배타성과 피비린내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우주에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으리으리하던 프랑스의 절대주의 왕가도 그종말은 단두대에 잘린 목일뿐이며
모든 인생은 단두대에서 목이 질리지는 않더라도 조금 더 살아서 서서히 부패해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교적 절대주의 뿐아니라 인종적 절대주의 정치이념에서 절대주의는 자기와 다른 모든 집단을 멸하여 없에고자
하는점에서 같습니다 한때 아리안 인종 우월주의자들은 학회를 열어 흑인이 인류이냐 아니냐라는 토론을 벌인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인류가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절대주의의 완고함과 배타성이 잘 나타난 예입니다
절대주의는 자기와 다른것을 열등하고 더러운것으로 인식하는 반면 상대주의는 자기와 다른것을 단지 다른것으로 인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