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민간인이 한일 양국 교류 화합의 차원에서 받았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공무원이나 정치인, 이에 준하는 공인이나 경제인이 받았다면 문제가 있고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일 과거사 문제, 독도에 대한 노골적 야욕, 이외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 등등을 고려하면 말이죠.
왜구왕이 주는 훈장을 왜 받습니까?
그러니 친일파, 매국노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욱일장이라는 훈장은 일본 최초로 생긴 훈장이고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졌죠.
현재는 욱일장보다 높은 등급의 훈장이 있긴 하지만 욱일장은 일본 최상위 훈장은 맞습니다.
욱일장은 일본의 국익,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훈장입니다.
따라서, 당연하게 일본군국주의 군인들에게도 집중되서 수여가 된 훈장입니다.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끈 해군대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욱일장 당연히 받았죠.
러일전쟁 승리로 일본은 한반도 침탈을 본격화 하죠?
어래 사진 설명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고 패전 후 교수형을 당한 일본육군 대장, 내각 총리, 참모총장을 겸임했던
A급 전범, 도조히데끼도 욱일장을 받았습니다.
무수한 군인들이 욱일장을 받았죠.
을사오적 -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한 이완용, 이근택, 박제순, 이지용, 권중현도 욱일장을 받았습니다.
박제순은 당시 외무부 장관에 해당되는 외부대신이었습니다. 외교권 박탈에 도장을 찍은 정치인입니다.
을사늑약이란 조선이 실질적으로 주권을 빼앗긴 불법적인 조약이며 고종은 이에 대한 무효를 호소하기 위해
헤이그에 특사를 보내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면
조선인이 아닌 한국인 중에서도 받은 이가 있을까?
많습니다.
유흥수, 유명환, 신각수, 권철현, 이병기(박근혜비서실장) 박태준, 정의화, 김수한, 이홍구, 한승주 조석래(효성), 손경식(경총), 강신호(동아쏘시오)
여러분들이 그렇게 비난하는 짱깨들 중에서도 욱일장을 받은 이가 있을까?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있긴 합니다.
일본 육사를 나온 만주군 짱깨 1명, 그리고 일본 패전 이후, 일본에서 활동한 바 있는 짱깨 바둑기사 1명.. 이렇게 말입니다.
자..
짱깨도 받지 않은 쪽국 욱일장.
정치인이고 관료였다면
쪽빠리가 준다고 할 때, 최소한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는게
대한민국 정치인으로서 건강하고 휼륭한 정신 상태가 아닐까요?
( 민간인 차원에서는 다르다고 봅니다.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민간인이 친일했다고 비난하면 안되겠죠. )
치욕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그는 진정한 친일파이겠죠.
독일의 경우
이에 해당되는 것이 철십자 훈장입니다.
패전 이후 이러한 철십자 훈장을 폐지, 무효화 했습니다.